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이천시, 농촌 일손부족해소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글로벌이코노믹

종합

공유
0

이천시, 농촌 일손부족해소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외국인계절근로자(몽골) 인천공항 입국이미지 확대보기
외국인계절근로자(몽골) 인천공항 입국
경기도 이천시는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가 심각하자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는 바양홍고르 시장(도지사) 등과 외국인 근로자 도입을 위한 교류 협약 체결에 따른 첫 결실로, 지난 9일 몽골 근로자 14명이 입국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농번기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단기간(90일 또는 5개월)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입국한 14명은 당일 마약검사, 사전교육, 산재보험 가입 절차 등을 거쳐 관내 농가에 배치되어 내년 4월까지 5개월 간 농촌에서 일손을 돕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으로 시달리고 있는 농가에 큰 힘이 될 것 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