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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책] 하이트진로, ‘테라 스푸너’ 신규 TV 광고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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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책] 하이트진로, ‘테라 스푸너’ 신규 TV 광고 外

◆ 하이트진로, ‘테라 스푸너’ 신규 TV 광고 공개

테라 스푸너 신규 TV 광고. 사진=하이트진로이미지 확대보기
테라 스푸너 신규 TV 광고.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테라 스푸너 신규 TV 광고를 공개한다. 테라 스푸너의 시각적, 청각적 즐거움을 극대화해 청정라거-테라만의 시원하고 청정한 이미지를 전달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광고는 ‘테라 스푸너 3종 경기’ 콘셉트로 스포츠 경기의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분위기를 활용해 테라의 청량감을 표현했다. 또 스푸너 광고 1편의 포인트였던 △진지함 속에 섞인 위트 △병 따는 소리를 극대화하는 테라 스푸너의 과학적 설계 요소(인체고막적 설계, 33도 각도 등) △과학적으로 설명해 전달하는 진정성 등을 광고에 반영했다.
이번 광고에는 지난 테라 스푸너 광고에서 활약했던 김상욱 교수와 함께 개그맨 이수근이 스포츠 캐스터로 출연한다. 광고는 펍에서 시작된다. ‘크게 따기’ 종목의 선수가 비장한 표정으로 등장해 테라 스푸너를 잡는다. 김 교수와 캐스터는 크게 따기 종목에서 주목할 관전 포인트를 설명하고 선수가 ‘뻥’소리와 함께 110dB을 기록하자 관객들이 환호한다. 테라의 토네이도와 ‘강력한 리얼 사운드’라는 해설이 나오고 1등 선수와 함께 김 교수가 테라를 마시며 광고는 마무리된다.

◆ CJ프레시웨이, ‘라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쌀 2t·소담한상 기부

23일 과천시노인복지관에서 열린 강화섬쌀 2톤과 케어푸드 간편식 세트 ‘소담한상’ 300개 전달식 강연중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유호근 과천시노인복지관장(네 번재) 등 관계자가 참여했다. 사진=CJ프레시웨이이미지 확대보기
23일 과천시노인복지관에서 열린 강화섬쌀 2톤과 케어푸드 간편식 세트 ‘소담한상’ 300개 전달식 강연중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유호근 과천시노인복지관장(네 번재) 등 관계자가 참여했다.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가 쌀 소비 촉진과 농가 지원을 위한 ‘라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해, 과천시노인복지관에 쌀 2t과 케어푸드 간편식 세트 ‘소담한상’ 300개를 기부했다. 라이스 버킷 챌린지는 쌀값 폭락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기업이 릴레이 형식으로 쌀을 대량 구매하는 공익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농협중앙회와 중앙그룹에서 주관한다.
CJ프레시웨이가 전달한 강화섬쌀은 강화농협으로부터 구매한 것으로 강화도의 해풍과 일조량의 영향으로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소담한상은 CJ프레시웨이의 케어푸드 브랜드 ‘헬씨누리’가 개발한 케어푸드를 종류별로 섭취할 수 있는 세트 상품이다. 세트에는 저작활동이 용이한 연화식 등 다양한 케어푸드가 5종씩 포함된다. 기부한 쌀과 ‘소담한상’은 과천시 관내 어르신과 사회적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워홈의 지목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CJ프레시웨이는 다음 주자로 최근 식품 산업·푸드테크 분야에 관심을 쏟고 있는 자산운용사인 ‘우리자산운용’을 추천했다.

◆ KGC인삼공사, 창업 123주년 기념 프로모션 진행

정관장 123주년 프로모션. 사진=KGC인삼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정관장 123주년 프로모션. 사진=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가 창업 123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전국 정관장 매장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GC인삼공사는 1899년 조선 왕실 내 홍삼관련 업무를 위한 삼정과가 설치된 이후 123년간 고려인삼의 전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123주년의 의미로 정관장 제품 10·20·30만원을 구매한 정관장 멤버스에게 1·2·3만원의 혜택이 담긴 쿠폰을 제공하는 ‘123 숫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관장 홍삼의 대표제품인 홍삼정(240g), 홍삼톤골드(30포)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23년 설명절에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정관장 포인트 1만점을, 정관장 제품 10만원 이상 구매한 신규 멤버스 고객에게도 1만점의 포인트를 제공한다.

정관장 홍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 기억력개선,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 도움, 항산화 작용 등의 기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 매일유업·SK㈜·美 퍼펙트데이, 대체 유단백질 사업 추진 MOU 체결

김무환 SK 그린투자센터 센터장(왼쪽부터), Ryan Pandya 퍼펙트데이 CEO, 이인기 매일유업 기획실장. 사진=매일홀딩스이미지 확대보기
김무환 SK 그린투자센터 센터장(왼쪽부터), Ryan Pandya 퍼펙트데이 CEO, 이인기 매일유업 기획실장. 사진=매일홀딩스
매일유업이 SK, 미국 대체 유(乳)단백질 기업 퍼펙트데이와 함께 대체 유단백질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매일유업·퍼펙트데이·SK 3자 합작법인 설립을 논의하고 있다.

3사는 SK의 전략적 투자 역량을 기반으로 매일유업이 보유한 제품화, 유통·판매 역량과 퍼펙트데이의 대체 유단백질 개발·제조 경쟁력을 결합해 한국에서 공동으로 사업 추진을 시작할 계획이다. 3자 합작법인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를 마치는 대로 퍼펙트데이가 생산하는 원료를 한국에 들여와 매일유업이 완제품 생산, 유통, 판매 등을 맡는 형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SK가 약 1200억원을 투자한 퍼펙트데이는 세계 최초로 단백질 생성 유전자에 미생물을 결합, 발효를 통해 단백질 생산에 성공한 기업이다. 퍼펙트데이의 우유 단백질은 ISO 14067 검토를 통해 온실가스 97%, 물 사용 99%, 에너지 사용량 60% 절감 등 친환경 효과가 입증돼 ESG 경영에도 기여한다.

◆ 아워홈, 수지스링크와 ‘대체육 상품 공동개발’ MOU 체결

지난 23일 서울 강서구 아워홈 본사에서 진행된 ‘식물성 대체육 공동개발 업무협약식’에서 오지영 아워홈 R&D Institute 원장(왼쪽)과 임진원 수지스링크 부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워홈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3일 서울 강서구 아워홈 본사에서 진행된 ‘식물성 대체육 공동개발 업무협약식’에서 오지영 아워홈 R&D Institute 원장(왼쪽)과 임진원 수지스링크 부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워홈
글로벌푸드기업 아워홈이 축산가공품 제조·유통기업 수지스링크와 대체육 상품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HMMA 기술을 적용해 ‘습식 조직 단백’ 대체육을 개발하고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이 대체육은 미세 다공성 구조로 생산해 실제 고기와 가장 유사한 수분함량과 맛, 질감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습식 조직 단백 대체육은 양념육, 닭가슴살 등 원물 형태의 차별화된 고품질 대체육 생산이 가능하다.

아워홈은 식물성 대체육 제품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기완자, 함박스테이크, 떡갈비 등 식물성 대체 가공품과 샌드위치 햄 ‘콜드컷’ 등이 대표적이다. 자체 연구개발한 ‘미트프리 향미’를 더해 육고기 풍미를 재현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에 성공했다. 이번 협업을 계기로 대체육 상품 출시·시장 확대를 계획하고 있으며,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맛과 식감을 구현하겠다는 방침이다.

수지스링크는 내년 상반기까지 HMMA 생산 설비를 갖춘 습식 제조 단백 대체육 전용 공장을 설립하고 본격 가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비건·할랄 등 주요 인증 절차를 거쳐 고품질 대체육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 오비맥주, 스타트업 ESG 자랑대회 개최


스타트업 ESG 자랑대회 개최. 사진=오비맥주이미지 확대보기
스타트업 ESG 자랑대회 개최.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가 ‘2022 전국 스타트업 ESG 자랑대회’를 개최한다. 응모 분야는 △친환경 관련 성과와 활동을 의미하는 ‘스마트액션(Smart Action)’, 건전회식, 책임음주 관련 성과와 활동을 나타낸 ‘스마트드링크(Smart Drink)’, 투명경영, 윤리경영 관련 성과와 활동을 소개하는 ‘스마트정책(Smart Policy)’ 총 3가지다.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들은 분야 3가지 중 1가지 이상을 선택해 분야에 맞는 영상, 숏폼, 이미지 등 콘텐츠를 자유롭게 제작하고, ESG 활동을 소개하는 글과 함께 오비맥주의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다음달 11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분야별로 2팀씩을 선정해 총 6개 팀을 수상한다. 6팀 모두에게 오비맥주 논알코올 음료 총 5종을 공통 증정하며, 분야별 1등 팀에게는 오비맥주 한정판 냉장고가 부상으로 지급된다. 본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비맥주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오비맥주 이번 행사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추천하고 싶은 스타트업을 태그하고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카스0.0 한 박스를 증정한다.

◆ 롯데제과, ‘제12회 그린패키징 공모전’ 환경부장관상 수상

김용률 한국환경포장진흥원 이사장(왼쪽)과 최윤정 롯데중앙연구소 포장연구팀 전문 연구원. 사진=롯데제과이미지 확대보기
김용률 한국환경포장진흥원 이사장(왼쪽)과 최윤정 롯데중앙연구소 포장연구팀 전문 연구원. 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가 ‘제12회 그린패키징 공모전’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환경포장진흥원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그린패키징 공모전’은 우수한 친환경 포장 기술과 디자인, 사례 등을 발굴해 친환경포장에 대한 인식··관심을 제고하고, 일반인과 관련 학생·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기술 개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이다.

롯데제과는 플라스틱 재질의 완충재와 용기를 종이로 만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평가 제품은 3종으로 ‘엄마손파이’와 ‘카스타드’, ‘칸쵸’ 제품이다. 플라스틱을 종이로 바꾸기 위해 롯데중앙연구소와 협업을 진행했다. 엄마손파이와 카스타드 등 제품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완충재를 종이로 변경하고, 칸쵸 플라스틱 용기를 종이컵으로 변경해 연간 약 576t의 플라스틱 사용을 감축했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7월 ‘Sweet ESG 경영’을 선포함과 동시에 친환경 패키징 전략인 ‘Sweet ECO 2025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2025년까지 제품 용기·트레이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25% 이상, 포장재 인쇄에 사용되는 잉크, 용제를 550t 이상 줄이며 친환경 종이 포장재 사용을 4200t으로 늘리는 것이 목표다.

◆ 제주개발공사, ‘2022 품질경쟁력우수기업’ 선정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 참석한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 사진=제주개발공사이미지 확대보기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 참석한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 사진=제주개발공사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먹는샘물 업계 최초로 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품질경쟁력우수기업은 품질혁신·고객만족 그리고 경영성과가 탁월한 기업을 표창하는 제도로 매년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선정, 시상한다. 제주개발공사는 전략 및 관리시스템, 고객 만족 등의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공공기관 부문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특히 제품·서비스 개선을 위한 자체 기준인 JPDC 품질표준서와 식품안전가이드를 토대로 한 품질혁신 실현 체계, 고객만족과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한 조직문화 등이 강점으로 꼽혔다. 생산 과정에서도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등 생산·품질 관리, 식품 안전 관리, 환경·안전 분야에서 10개 이상의 인증을 취득, 유지하고 있다. 연구 인력의 경우 국제공인 비교숙련도 프로그램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신뢰도를 확보했다.

올해는 ‘품질문화 정착의 해’로 선포하고 2025년까지 ‘월드클래스 품질’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무결점 제조 품질 혁신 △스마트 물류 관리 플랫폼 및 물류·유통 5star 제도 도입 △친환경 패키징·원수 품질 우수성 확보 △스마트 클레임 대응 시스템 구축 △전사 품질 문화 함양 등 다섯가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 삼양사 서브큐, ‘제21회 서울 카페쇼’ 참가

삼양사 소속 제과기능장이 크로와상 냉동생지를 활용한 레시피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삼양홀딩스이미지 확대보기
삼양사 소속 제과기능장이 크로와상 냉동생지를 활용한 레시피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삼양홀딩스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의 식자재유통사업 브랜드 서브큐는 2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1회 서울 카페쇼’에 참가한다. ‘그로서란트(Grocerant)’ 콘셉트의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그로서란트는 식재료(Grocery)와 음식점(Restaurant)의 합성어로, 매장에서 구매한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고 맛볼 수 있는 색다른 식문화공간을 의미한다.

서브큐는 자체 개발한 냉동베이커리 제품을 비롯해 △스위스 냉동베이커리 브랜드 히스탕 △프랑스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쿠프드팟 △정통 덴마크 데니쉬 브랜드 메테 뭉크 등 삼양사 독점 수입 상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이탈리아 토마토 브랜드 무띠 소스, 뉴질랜드 버터 브랜드 앵커 등 베이커리에서 활용 가능한 식재료도 전시한다.

서브큐는 다양한 시연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유럽 냉동베이커리 기업 아리스타 그룹의 셰프가 쿠프드팟 크로와상과 히스탕 브레드롤을 활용한 레시피를 선보인다. 또한 삼양사 소속 제과기능장이 크로와상 냉동생지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를 시연하며, 요리연구가가 쿠키, 까늘레, 크로와상, 파이 생지를 이용한 케이터링 메뉴도 선보인다. ‘DIY 크로플 만들기’를 운영하고, 홍보 부스 2층에 포토존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