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가 7일 ‘2023년 목포으뜸맛집’으로 최종 4개소를 선정했다.
모든 심사는 식품·외식·관광 학계 관련자 및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목포으뜸맛집선정위원회에서 이뤄졌는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시는 으뜸맛집의 체계적인 관리와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기존 으뜸맛집에 대한 점검을 지난 10~11월 실시했다.
점검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식품위생업무 전문 감시원과 함께 진행했는데 전수조사와 재점검 등을 거쳐 5개소를 으뜸맛집에서 제외했다.
시는 매년 으뜸맛집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엄격하게 관리하는 한편 으뜸맛집이 목포의 맛을 전국에 알리고 수준 높은 음식문화 정착을 선도하는 대표 음식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목포의 맛을 대표하는 으뜸맛집을 통해 목포 미식관광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