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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책-ESG] 야놀자, 소아암 환아에 여행 선물한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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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책-ESG] 야놀자, 소아암 환아에 여행 선물한다 外

◆하이트진로, 공공기관과 함께 농수산 분야 스타트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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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함께 ‘자연기반’ 투자연계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농·수산 분야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 이를 통해 미래 먹거리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공급과 소비가 가능한 농·수산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집중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공모는 사업을 개시한 날로부터 6년 이내의 농·수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내년 1월27일까지 진행된다. 1차 서류, 2차 발표 평가를 통해 농식품, 수산 분야의 10개 스타트업이 최종 선정된다. 공모 신청은 ‘자연기반 투자연계형 프로그램’ 웹사이트에서 참여 가능하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경영역량강화 교육, IR 강의 및 컨설팅, 투자를 위한 프레젠테이션 교육과 투자자 회의, 데모데이 등 약 5개월 간 프로그램 혜택이 주어진다. 또, 이 중 우수기업에는 총 10억 규모의 투자(기업당 약 1억원)를 지원하며, 팁스(Tips)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영원무역·영원아웃도어, 숙명여대에 발전기금 10억원 기부

(사진 좌측부터) 숙명여대 박종성 부총장, 장윤금 총장, 영원무역·영원아웃도어 성기학 회장, 성래은 부회장. 사진=영원아웃도어.이미지 확대보기
(사진 좌측부터) 숙명여대 박종성 부총장, 장윤금 총장, 영원무역·영원아웃도어 성기학 회장, 성래은 부회장. 사진=영원아웃도어.
영원무역과 영원아웃도어가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에 산학연 발전기금 10억원을 기부했다. 영원무역과 영원아웃도어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소재의 영원무역 명동 빌딩에서 성기학 회장과 성래은 부회장 및 숙명여대 장윤금 총장과 박종성 부총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산학연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영원무역과 영원아웃도어가 기부한 10억원은 ‘㈜영원무역·㈜영원아웃도어-숙명여대 산학연 발전기금’으로 조성돼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 창업 인큐베이터 혁신 및 ESG 공동 실천 등을 위해 쓰이게 되는 한편, 채용 연계 인턴십(현장실습) 등에도 지원될 예정이다.

㈜영원무역은 지난 2008년부터 산학협력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라이선스 상품 개발 프로젝트, 친환경 업사이클링 졸업작품전 진행 등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15년째 전개하며 숙명여대와의 발전적인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야놀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억800만원 기부


사진=야놀자.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야놀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연말을 맞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야놀자는 지난 2010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8억원 이상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회사 기부금과 영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ㆍ윈터 페스티벌' 수익금 일부, 사내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임직원 기부금으로 총 1억847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소아암 환아들의 조혈모세포이식비, 입원 및 외래치료비와 건강한 일상 복귀를 위한 재활치료비 등에 사용된다.

여행이 가능한 환아들을 대상으로 내년 중 국내 가족 여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야놀자는 매월 정기 기부를 포함해 총 20여개 기관에 기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14억원 이상 성금을 전달했다.

◆대상그룹, 베트남 미래세대 위한 ‘장학퀴즈쇼’ 성료


지난 24일(현지시각) 베트남 현지에서 방영된 '베트남 장학퀴즈쇼' 결승 시상식에서 (왼쪽부터)대상 베트남 곽영섭 대표, 우승자 응우옌 밍 차우, 대상 득비엣 조남일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상.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4일(현지시각) 베트남 현지에서 방영된 '베트남 장학퀴즈쇼' 결승 시상식에서 (왼쪽부터)대상 베트남 곽영섭 대표, 우승자 응우옌 밍 차우, 대상 득비엣 조남일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상.
대상그룹이 후원하는 ‘베트남 장학퀴즈쇼’가 지난 24일(현지시각)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총상금 5억 동(한화 약 2500만원) 규모의 이번 장학퀴즈쇼에는 베트남 청소년 4만7000여명이 참가했다. 대상그룹은 우승상금 2억 동(한화 약 1000만원)을 비롯해 결승 진출자 전원에게 소정의 상금과 베트남에서 판매 중인 대상그룹 식품 선물 세트를 증정했다.

식품 선물 세트는 글로벌 식품 브랜드 청정원 오푸드(O’Food)의 김, 떡 등의 제품을 비롯해 대상그룹의 베트남 신선 소시지 브랜드 득비엣의 육가공 제품이 포함됐다. 대상그룹은 해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베트남에서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2015년 처음 개최된 베트남 장학퀴즈쇼는 베트남 중학교 6~9학년(10~14세) 학생들이 역사와 지리, 국어, 수학 등의 문제를 ‘과거시험’의 형태로 풀어가는 대회다.

◆오비맥주, 광주시 인재 양성 ‘빛고을 장학금’ 1500만원 기탁


(사진 좌측부터)김선자 광주시 인재육성과장, 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 이윤섭 오비맥주 광주지점장, 박상용 오비맥주 광주공장 부장이 기탁식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오비맥주.이미지 확대보기
(사진 좌측부터)김선자 광주시 인재육성과장, 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 이윤섭 오비맥주 광주지점장, 박상용 오비맥주 광주공장 부장이 기탁식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26일 자사 대표 브랜드 ‘카스’ 생산공장이 위치한 광주시에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빛고을 장학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윤섭 오비맥주 광주지점장은 이날 광주시청을 방문해 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에게 지역 인재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장학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상용 오비맥주 광주공장 부장, 김선자 광주시 인재육성과장 등이 참석했다.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핵심 기업 이념으로 삼고 있는 오비맥주는 광주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003년부터 20년간 광주시에 장학금을 매년 기탁하고 있다.

현재까지 오비맥주가 광주시에 전달한 누적 장학금은 총 5억9500만원이다. 기탁된 장학금은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학생들의 생활비와 학업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 지역 소외계층에 연말 선물 전달


김정희 인천시 중구청 국제도시행정국장(사진 왼쪽)과 곽종우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장(사진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세계면세점.이미지 확대보기
김정희 인천시 중구청 국제도시행정국장(사진 왼쪽)과 곽종우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장(사진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이 작년에 이어 인천 중구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농협 농촌사랑 상품권을 기부했다. 지난 23일 인천시 중구청 제2청사 국제도시관에서 진행된 상품권 전달식에는 신세계면세점 곽종우 인천공항점장, 김정희 국제도시행정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신세계면세점은 인천시 중구청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2500만원 상당의 농촌사랑 상품권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2020년 신세계면세점과 농어촌 상생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한 대·중소기업·농어업 협력재단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추석 명절에는 부산 지역 내 독거노인, 결손가정을 위한 생필품 지원에 나섰으며, 지역 어르신 점심 배식, 도시락 제공, 어린이 장난감 도서관 물품 기부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다.

◆비상교육, ‘청년 일자리 창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수상


박병근 비상교육 인재개발 그룹장(사진 오른쪽)과 윤옥균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비상교육. 이미지 확대보기
박병근 비상교육 인재개발 그룹장(사진 오른쪽)과 윤옥균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비상교육.
글로벌 교육 문화 기업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2년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비상교육은 ▲수시 및 신입 채용 규모 확대 ▲채용연계형 인턴십 운영 ▲직장체험 연수 운영 등으로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0년 6월 기준 644명이던 임직원 수는 지난 6월 기준 862명으로 2년 새 218명이 늘었고 39%의 고용 증가율을 기록했다. 여기에 1~2기 채용연계형 인턴십 정규직 전환율은 95%에 달한다. 비상교육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함께 ▲업계 최초 원격 근무와 오피스 근무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제 시행 ▲일·생활 균형 실천 적극 지원 ▲체계적인 교육제도 운용 ▲직무교육 확대 실시 ▲사회공헌 활동 지속 전개 등을 통해 일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전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e787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