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환자 관리부터 지역사회 인식개선까지 전 범위에 이르는 사업을 역점 추진한다.
치매안심센터가 추진하는 사업은 ▲치매환자 등록 관리, ▲치매 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지원, ▲인식표 및 배회감지기 지급, ▲치매환자 주간보호쉼터 운영, ▲치매안심마을 운영, ▲치매예방교실 및 치매환자 가족 힐링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환자 관리부터 지역사회 인식개선에 이르기까지 전 범위를 포함한다.
관내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해 고위험군 조기에 발견과 예방에 힘쓰고 있으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치매 환자에 대해 치매치료관리비를 월 최대 3만 원, 연 36만 원을 지원한다.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과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캠페인 활동도 꾸준히 진행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치매안심센터(061-430-5294),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배려와 관심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이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