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이 ‘장흥읍 서부권 발전 정책개발 TF’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특히, 장흥읍 서부권의 경우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장흥읍성, 동학농민혁명 기념관 등 문화 관광 자원이 풍부하다.
장흥군은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을 중심으로 연계 체류형 관광 명소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장흥읍 서부권 발전 정책개발 TF’를 구성했다.
조석훈 부군수를 단장으로 2개팀 26명이 참여한 TF는 지난 10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정책개발 TF는 ▲토요시장 활성화 ▲도시 디자인 ▲스토리텔링 ▲체험 콘텐츠 발굴 ▲먹거리 개발 및 단지화 등 5개 분야 12개 실천 과제를 지정하고 상반기 내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10일에는‘칠거리 골목 르네상스’도시재생 뉴딜사업, 역사 향기 숲 테마공원 조성사업, 문흥 빛의 거리 조성사업 등 장흥읍 서부권에서 추진되고 있는 사업 현황을 공유 한 후 각 현장을 방문 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TF 단장인 조석훈 부군수는 “공유와 협업을 기반으로 구성된 TF 활동을 통해 장흥읍 서부권을 종합적으로 발전시켜 관광객이 찾는 장흥으로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활발한 TF 활동을 위해 정례회의 개최, 전문가 자문, 선진지 답사를 추진하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