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에서 가치투자법이 떠오르고 있다. 가파른 금리 인상 여파로 과거와는 달리 단기간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수요자들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단지들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가치투자’란 주로 주식 시장에서 사용되는 투자 전략 중 하나다. 기업의 내재가치에 믿음을 두고, 저평가된 가치주에 장기투자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이는 부동산 시장에서도 적용된다. 불확실성이 높은 경기 예측에 힘쓰기보다는 내재가치를 품은 곳을 찾는 것이 훨씬 현명한 전략이라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주택시장 관망세가 길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수요자들의 옥석 가리기도 짙어지고 있다” 며 “이럴 때일수록 분양 시점보다는 입주 시점에 집중해 향후 집값 상승 여력이 높은 알짜 입지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상황이 이렇자, 경기 북부에 위치한 양주시가 대표적인 가치투자 유망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주택 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양주시 집값은 경기도 28개 시 중 23위로 저평가 되어 있다.
반면, 굵직한 개발호재가 다양해 미래가치가 기대된다는 평이다. 실제로 ▲GTX-C노선(2028년 예정)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2023년 예정) ▲덕정역 환승센터(2026년 예정)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2024년 예정) 등 다양한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양주역 일원에 주거공간, 상업·업무시설, 도시지원시설 등을 조성하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2023년 예정) ▲옥정신도시 내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단지를 구축하는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2024년 예정) ▲양주시를 중심으로 경기북부 지역산업 집적화 및 균형발전 등을 위해 추진하는 은남일반산업단지(2023년 예정) 등이 추진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디벨로퍼 알비디케이(RBDK)가 공급하는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이 양주시에 들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오는 2024년 3월(예정) 단지의 입주 시점과 양주시 내 다양한 개발호재의 완공 시점이 비슷해 수혜를 효과적으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면서 단지의 내재가치를 알아본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양주신도시 옥정지구 D-1~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4층 34개동 총 456세대 전용 84㎡ 단일구성으로 조성된다.
단지는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가입기간, 거주지역, 주택 소유 및 재당첨 여부 등과 관계 없이 누구나 계약이 가능하다.
중도금 대출 이자 걱정 없는 계약금(1차) 5%, 잔금 90%의 파격적인 계약조건도 눈길을 끈다. 최근 금리가 계속해서 오르면서 실수요자들의 부담이 늘어난 가운데, 단지는 분양가에서 1차 계약금이 차지하는 비율을 5%로 낮춰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덜었다. 이후 계약금만 모두 납부하면 입주까지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이 없어 상대적으로 재정적 부담이 덜하다는 평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ood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