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올리브영](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1061415344408159e0eaf3841f12112832108.jpg)
CJ올리브영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올리브영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6일 시스템 변경 작업 오류로 인해 일부 고객에게 다른 고객의 정보(이름, 주소지 등)가 보여지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해당 상황 인지 후 당일 정상화 및 재발방지를 위한 조치를 완료했다”고 공지했다.
회사 측은 개인정보 노출이 우려되는 일부 고객에게 메일 또는 문자를 통해 개별 안내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당국에 해당 사실을 신고했다. 피해 고객 수는 약 1만명으로 추정된다. 올리브영 전체 멤버십 회원 수는 지난해 상반기 기준 1100만명이다.
CJ올리브영은 “동일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정보 관리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며 “고객분들께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올리브영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