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청년농업인4-H회(회장 이정남)를 대상으로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시장과 함께하는 청년농업인 도란도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농업인들의 현실적인 문제와 농업관련 정책에 대해 새로운 소통방식으로 청년농업인이 공감할 수 있는 농업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추진했다.
또한 지역사회를 이끌 동반자로서 함께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방향으로 꾸려졌으며, 특히 4-H, 농촌청년, 농업정책, 기타 분야로 구체적인 질문 키워드로 이천에서 살아가는 청년농업인들이 경험하고 느낀 부분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희 시장은 “시 차원에서 뿔뿔이 흩어진 청년농업인들을 한데 엮어주는 역할을 해나가겠다”며 “청년농업인들도 주인의식을 가지고 함께 일을 일하고 청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이천농업발전과 미래농촌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천시4-H연합회는 지(명석한 머리), 덕(충성스러운 마음), 노(부지런한 손), 체(건강한 몸) 4-H이념을 바탕으로 60여 년 간 명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청년농업인4-H회원 94명, 학교4-H회원(8개교) 148명 총 24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