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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귀농인 정착 지원 팔 걷어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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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귀농인 정착 지원 팔 걷어부쳐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 실시

청송군, 군민↔귀농인 소통 강화 팔 걷었다(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 / 청송군이미지 확대보기
청송군, 군민↔귀농인 소통 강화 팔 걷었다(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 / 청송군
경북 청송군이 늘어나는 귀농인들의 정착 지원에 팔을 걷어부쳤다.

특히 군은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존 지역민들과의 소통강화를 통한 융화가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귀농인들과 지역민 간의 소통 및 어울림을 위해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은 타 도시지역에서 지낸 귀농인이 농촌에서 거주하던 지역민과 마을에 잘 융화할 수 있도록 한자리에 모여 레크리에이션과 체험교육을 하고 함께 식사도 하며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다.

청송군은 지난 13일 30여명이 참석한 현서면 모계1리 마을을 시작으로 파천면 병부리, 부남면 구천리에서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수요에 따라 추가로 실시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귀농의 성공요소에는 지역에 잘 융화되는 것도 포함된다.”며 “귀농인들이 잘 적응하여 지역민과 함께 윈-윈하는 청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