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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금봉자연휴양림에서 다채로운 야생화와 힐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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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금봉자연휴양림에서 다채로운 야생화와 힐링을"

경북지역 봄철 힐링 공간으로 손꼽혀

금봉자연휴양림 산책로에 핀 수선화 / 의성군 이미지 확대보기
금봉자연휴양림 산책로에 핀 수선화 / 의성군
경북 의성군 금봉자연휴양림에는 일찍이 찾아온 봄 향기로 가득하다.

곳곳에는 저마다 얼굴을 내민 다채로운 야생화가 방문객들을 반기고, 푸른 숲과 어우러진 싱그러운 경관과 함께 휴식 공간을 아낌없이 내어주고 있다.
휴양림 내 산책로를 걷다 보면 산괴불주머니, 양지꽃 등 곳곳에 숨어 있는 형형색색의 야생화를 만날 수 있으며, 벚나무와 의성 개나리가 가득한 숲에서 치유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봄철 힐링 공간으로 손꼽힌다.

또한, 휴양림 내에 위치한 금봉산 자생식물원은 기후 변화에 따라 멸종 위기에 놓인 향토 자생식물 백리향, 억새, 송악 등 80여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수선화, 금낭화 등 다채로운 꽃묘를 식재하여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일상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금봉자연휴양림은 다양한 야생화를 가까이 만날 수 있는 곳으로 향토 자생식물의 보전과 산림식물에 대한 체험·학습 및 문화공간″이라며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오감을 만족하는 힐링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