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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미세먼지 신호등으로 주민 건강 보호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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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미세먼지 신호등으로 주민 건강 보호 박차

산운생태공원 및 빙계오토캠핑장 입구에 설치, 총 7개소 운영

미세먼지 신호등 / 의성군이미지 확대보기
미세먼지 신호등 / 의성군
경북 의성군은 중국발 민세먼지가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이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 등 생활 속에서 쉽게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신호등 2개소를 추가 설치하는 등 주민건강 보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2020년 의성군청에 1개소 설치했고, 2021년에 봉양면사무소, 안계면사무소에 2개소, 2022년에 의성읍 구봉공원 및 단북면사무소에 2개소, 올해 산운생태공원 및 빙계오토캠핑장 입구에 설치해 총 7개소를 운영한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가장 가까운 대기오염측정망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대기질 상태를 좋음(파랑), 보통(녹색), 나쁨(노랑), 매우나쁨(적색)으로 표출해 멀리서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통신 장비이다. 또한 미세먼지, 오존 등 8종의 대기질 정보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른 안내 등 주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미세먼지 신호등이 주민의 생활과 건강관리에 유익하게 활용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