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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지방보조금의 올바른 집행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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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지방보조금의 올바른 집행 교육 실시

사회복지법인 등 보조사업자 회계담당자 대상 실무 지원

27일 부평구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방보조금 운영 관련 회계담당자 교육을 실시 하고 있다.  (사진=부평구)이미지 확대보기
27일 부평구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방보조금 운영 관련 회계담당자 교육을 실시 하고 있다. (사진=부평구)

인천시 부평구는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방보조금 운영 관련 회계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지난 2014년도 예산회계 분야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된 최기웅 강사를 초빙해 지방보조금 담당 공무원과 지역 내 사회복지법인 등 보조사업자 회계담당자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구 예산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사회복지 등 민간위탁 사업에서 업무처리 미숙이나 최신 법규나 지침 등의 적용을 놓치는 사례를 최소화하고 예산의 적확한 집행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지방보조금 관련 법령과 집행절차,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유의사항, 실무 중 반복되기 쉬운 오류 등 대한 내용을 강의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에 답했다.

구 관계자는 “보조사업 분야가 증가하고 있어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회계분야 업무 역량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감사사례 등을 안내해 집행 오류를 최소화하고, 보조사업에 대한 감사를 엄정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시설관리공단에 7개 부서, 문화재단에 4개 부서, 사회복지 분야나 일자리 등 분야에서 11개 부서가 각각 50여 개 사업을 위탁해 시행하고 있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