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29만 2,705필지를 조사·산정하고 영암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를 28일 결정·공시했다.
결정된 공시지가는 4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영암군 누리집(홈페이지)과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등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5월 30일까지 군청 민원소통과 또는 토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팩스를 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토지 관련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지가에 대한 적정성과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도록 감정평가사의 신중한 검증이 있었으며, 군민들의 의견도 폭넓게 수렴했다”고 설명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