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올해 의왕철도축제는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맞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또한 철도박물관에서는 특별 전시 ‘커피로 그린 철도전’과 실험을 통한 열차 속 과학 이야기 ‘철도사이언스쇼 ’, 시뮬레이터를 통해 직접 기차를 운전해 보는 ‘디젤전기기관차 운전 체험’ 등 유익하고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유‧무료 체험프로그램과 전시, 공연 및 부대행사, 먹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5일 오후 5시에는 추억의 가족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상영하고, 6일 저녁 6시에는 코미디언 오정태의 사회로 박창근, 김국환, 김혜연, 라치카, 권도훈, 틴탑 니엘 등 인기가수의 폐막공연이 펼쳐진다. 공연 후에는 화려한 불꽃놀이로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조류생태과학관은 무료 개방하며, 철도박물관을 찾는 만 18세 이하 방문객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고, 교통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왕송호수공원 삼거리부터 초평동 삼거리까지 차량이 통제된다.
김성제 시장은 “코로나로 4년 만에 재개하는 의왕철도축제인 만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아름다운 왕송호수에서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