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의 주가는 2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600원(1.07%) 오른 5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현대위아의 차량부품 부문이 고객사의 생산 증가와 믹스 상향으로 연결 실적을 견인하는 가운데 올해 2분기부터 전기차용 냉각수 모듈을 납품하면서 열관리 부품군으로의 진입이 시작된다고 판단해 현대위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0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하나증권 송선재 연구원은 현대위아의 국내외 엔진 생산이 라인 조정으로 감소하겠지만 러시아 공장의 가동중단 영향이 제거되고 완성차 생산증가로 모듈과 4WD, 그리고 등속조인트 등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올해 2분기 차량부품 매출액이 9% 증가할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현대위아는 올해 1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950억원, 영업이익이 509억원, 당기순이익이 13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하나증권은 현대위아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1210억원, 영업이익이 594억원, 당기순이익이 64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현대위아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8조6640억원, 영업이익이 2430억원, 당기순이익이 21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현대위아의 최대주주는 현대자동차로 지분 25.35%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최대주주는 현대모비스입니다. 현대모비스의 최대주주는 기아입니다. 기아의 최대주주는 현대자동차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아직 순환출자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현대위아 지분을 낮췄습니다.
현대위아는 외국인의 비중이 7.8%, 소액주주의 비중이 44%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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