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16일 길상면의 오랜 숙원사항인 길상면 주민 복합센터 완공에 따른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천호 강화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 박용철 인천시의원 등을 비롯해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길상면 주민복합센터는 총 사업비 88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지하 1층 ~ 지상 3층의 연면적 2,178㎡ 규모로 조성됐다. 2021년 8월 첫 삽을 뜨고 1년 5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했다.
주요 시설로는 민원실, 회의실, 다목적홀, 체력단력실, 동아리실 등을 마련해 양질의 행정서비스 및 면민 소통의 공간 제공을 위한 최신 편익시설을 갖추었다.
유천호 군수는 “새로이 완공된 길상면 주민복합센터는 한층 더 향상된 주민화합의 장과 지역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후되고 협소한 면 청사와 주민자치센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주민 소통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