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파란 강물 지키는 ‘EM흙공 던지기’ ESG 활동 진행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지난 17일 물 정화와 이산화탄소 흡수원 확충을 돕는 ‘EM흙공 던지기’ 활동을 진행했다. 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약 3주간 발효시킨 공으로, 강이나 하천에 투입되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이 정화되고 악취가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
강과 하천의 생태계가 회복되면 대기 중 이산화탄소도 흡수해 줄일 수 있다. 이번 활동은 코웨이 임직원 봉사단 등 40여명이 안양천 다목적광장에서 진행한 것으로,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EM흙공 3000개를 만들어 강물에 던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 진행된 ‘EM흙공 던지기’ 활동은 코웨이 친환경 ESG 활동의 일환이며, 코웨이는 앞으로 매년 EM흙공 던지기 활동을 진행해 자연의 소중함과 깨끗한 물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파할 계획이다.
◆교원그룹, ‘제2회AI챌린지’ 개최…생성형AI 활용 아이디어 공모
애듀테크와 인공지능 분야에 관심있는 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개인 또는 5인 이하 팀을 구성해 6월13일까지 교원그룹 AI챌린지 홈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예선 서류 심사를 거쳐 7월 1주차에 본선 진출 10개팀을 선발한다.
본선 진출팀은 7월20일 최종 프로젝트 발표 및 시연을 한다. 창의성과 독창성, 상용화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3개팀을 선정하고 총 1000만원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 성장 가능성과 사업성 여부에 따라 투자 연계 검토 및 비즈니스 협력 관계 구축이 가능하다. 교원그룹 입사를 희망자에게는 채용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hy, 무료급식소 방문 후원 물품 전달
유통전문기업 hy가 지역 기관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6일 hy ‘사랑의 손길펴기회’ 강북위원회가 서울시 종로구 ‘천사무료급식소’를 방문, 후원 물품 전달 및 배부 봉사에 참여했다. 사랑의 손길펴기회는 hy 사내봉사단의 이름이다. 1975년 설립돼 올해 48주년을 맞았다.
전 임직원의 급여 일부를 모금해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한다. 누적 지원 금액만 110억원에 이른다. 현재 홀몸노인, 결식아동, 한부모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는다. 일반적인 지원 활동뿐만 아니라 경제적 자립을 위한 구직 기회도 제공한다. 4월 기준, 전국 16개 위원회에서 약 1만명의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CJ프레시웨이, 에듀넷 · 위키포키와 교육 콘텐츠 협력
CJ프레시웨이의 키즈 식자재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가 ‘㈜에듀넷’, ‘㈜위키포키’와 영유아 보육 교직원과 학부모를 위한 교육 콘텐츠 협력에 나선다. 3사는 지난 달 25일,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영유아 보육 교직원을 위한 위생·안전·영양 교육 콘텐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CJ프레시웨이는 에듀넷과 위키포키에 보육 현장의 최신 실무 정보를 담은 식품안전 및 급식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두 기관은 교직원에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개발·제공한다는 계획이다. 3사가 이번에 개발하는 ‘어린이집 위생점검 길라잡이’ 콘텐츠에는 식재료, 보존식, 개인위생, 주방시설 환경 등을 주제로 집단급식소 위생 및 식품안전 관리에 대해 심층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해당 교육 콘텐츠는 보건복지부 위탁 온라인 보수교육기관 ‘에듀케어아카데미’를 통해 수강할 수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협약에 따라 에듀넷과 위키포키 뿐 아니라 보육 교직원 권리 증진을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 에듀케어’ 등 제휴 기관과 교류 협력도 강화한다. 아이누리 고객사인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위키포키’ 아동발달검사, 부모양육태도검사 등 각종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심, 발달장애인 18명 채용, ‘신나는 심포니’ 창단
농심이 발달장애인 음악단 ‘농심 신(辛)나는 심(心)포니’를 지난 17일 창단했다. ‘농심 신나는 심포니 음악단’은 발달장애인 18명으로 구성됐다. 농심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이들을 직원으로 채용해 음악활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음악단은 피아노, 첼로, 기타, 색소폰, 드럼, 성악, 보컬 등 다양한 파트로 이뤄졌다.
향후 전국의 학교와 사회복지시설, 지역 축제 및 농심 사내 행사 등에서 공연하며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농심은 음악단 창단 이외에도 장애인 고용에 힘써왔다. 제품사진 촬영 및 일러스트, 포토샵 등 편집작업, 제품 포장, 전화교환, 주차 정산 등 직무에 장애인을 채용하고 있다.
◆오뚜기, ‘제3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 개최
주식회사 오뚜기(대표 황성만)가 18일 서울시 강남구 오뚜기센터 풍림홀에서 ‘제3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1년부터 이어진 오뚜기 ‘푸드 에세이 공모전’은 올해의 경우 청소년·청년 부문 신설, 상금 및 수상 인원 확대에 따라 지난해보다 800여편 많은 총 6852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전문가 심사위원들이 참가,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오뚜기상(대상, 1명) △으뜸상(최우수상, 부문별 각 1명) △화목상(우수상, 부문별 각 3명) △사랑상(장려상, 부문별 각 30명) 등 총 69편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오뚜기상의 영예는 ‘밥 먹었어?’를 출품한 소유민씨에게 돌아갔으며, 일반 및 청소년·청년 부문 으뜸상은 각각 박다영씨의 '할머니의 꽃 피는 된장찌개’, 정우연씨의 ‘우리는 같은 맛을 먹고 자랐어’가 차지했다. 화목상의 경우, 일반 부문에서는 박인희씨의 ‘라면도시락’, 장영랑씨의 ‘엄마의 빼떼기죽’, 황지영씨의 ‘애틋하고 맛있게, 김치 계란국’이 선정됐다.
또 청소년·청년 부문에서는 권희진씨의 ‘짭조름한 다시마’, 오나연씨의 ‘나의 시월에선 끝물의 여름을 담은 무화과의 향이 났다’, 이예린씨의 ‘매운탕은 영어로 뭐지?’가 선정됐다. 이외에 ‘오뚜기몰’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 5만점을 지급하는 사랑상에는 각 부문별로 30편씩 총 60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전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e787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