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기, 필리핀서 5층규모 신규사옥 완공
삼성전기 필리핀 법인(SEMPHIL)이 5층 규모의 신규사옥을 완공하고 직원복지와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의지를 31일(현지시간) 공개행사에서 표명했다. 신규사옥에는 직원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과 운동시설 등이 마련됐다.
◇ 삼성전자, 인도 현지에서 생산한 OLED TV 신제품 출시
◇ 조선업계, 노동력 부족으로 선박 건조 최대 12개월 지연 가능성 제기
한국의 조선업계가 노동력 부족으로 선박 건조가 최대 12개월까지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선박전문매체 트레이드윈즈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일부 선박의 일정이 이미 3개월 지연됐으며 인력부족 문제가 심각해 올해 부족한 인력이 1만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 삼성디스플레이, 제네시스에 OLED 패널 공급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가 현대자동차가 생산할 차기 제네시스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패널을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제네시스에 OLED패널을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삼성디스플레이는 운전석에서부터 센터페시아로 이어지는 디스플레이를 공급하게 된다.
◇ 플레이리스트, 142억원 투자 유치
영상 콘텐츠 제작사 플레이리스트가 142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닥 31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알토스 벤처스와 하나증권 Club1 WM센터가 참여했으며 투자사는 플레이리스트의 지적재산(IP) 파이프라인과 제작역량, 누적 구독자 1100만명 등 디지털 채널에 대한 영향력 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플레이리스트는 확보한 자금을 사업확장과 운영자금에 활용할 예정이다.
◇ 포드, 안전벨트 제조결함으로 브롱코 17만5550대 리콜
포드의 이번 리콜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안전벨트를 사용하지 않을 때 안전벨트를 보관하는 위치가 연방자동차 안전표준의 ‘래치플레이트 엑세스’규정을 어겼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NHTSA는 안전벨트 디자인이 좌석이 특정위치에 있을 경우 운전자와 조수석 승객이 벨트에 도달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2020년 9월23일부터 2023년 5월9일까지 제조된 총 17만5550대의 포드 브롱코 차량이 리콜된다.
◇ 아마존, 개인정보보호 위반으로 총 406억원 과징금
3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아마존의 음성인식 서비스인 ‘알렉사(Alexa)’가 녹음한 어린이의 음성과 위치데이터를 수년간 보관함으로써 아동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하고 부모를 속였다는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의 지적에 따라 2500만달러(약 330억원)의 벌금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이와는 별도로 초인종 카메라 링과 관련된 개인정보 침해 혐의에 따라 고객에게 환불금으로 580만달러(약 76억원)를 지불하게 됐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