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장애인체육회는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에 출전에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한 경기도 대표 안산시 선수단에 대한 환영식을 지난달 30일 개최했다.
이날 마이어스 안산점에서 개최된 환영식에는 권태익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김태훈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선수단 소속 학교장, 참가선수 및 지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적보고, 봉납식, 포상금 수여 등이 진행됐다.
지난달 16~19일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된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안산시는 8개 종목 35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금메달 12개, 은메달 7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여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경기도 종합우승에 큰 공헌을 했다.
김태훈 교육장은 “관내 장애학생 인재를 양성하여 최고의 선수가 발굴될 수 있도록 체육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불굴의 의지로 역대 최고의 성적을 달성해 시 위상을 떨친 우리 선수단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