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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세상 두드림 여행’ 강화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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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세상 두드림 여행’ 강화서 진행

31일 인천시 중구와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원도심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세상 두드림 강화도 여행을 진행했다. 제공=인천시 중구이미지 확대보기
31일 인천시 중구와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원도심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세상 두드림 강화도 여행을 진행했다. 제공=인천시 중구
인천시 중구와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 관내 원도심 장애인과 그 가족 등 105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세상! 두드림(do dream) 여행’을 31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상! 두드림 여행’은 평소 여행의 기회가 적었던 장애인과 가족에게 문화체험을 통해 심리적 안녕감을 제공했다,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도록 지원하고자 중구가 주최하고 복지관이 주관한 사업이다.
이와 관련, ‘이야기 역사 여행’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여행에서는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55명과 자원봉사자 50명이 참여, 강화도 일대를 여행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화문석 체험, 소창기념관 방문, 자전거 투어, 기독교 역사 기념관 관람, 아르미에월드 탐방,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 곤돌라 탑승 등 강화도의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체험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이날 여행 참여자는 “오랜만의 여행으로 설레는 마음으로 참여했다. 날씨도 좋았고 볼거리가 있는 강화 여행을 통해 심신 건강에 도움이 됐다”며 “여행을 준비해준 중구청과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상희 관장은 “중구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 이번 ‘세상! 두드림 여행’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중구 지역사회에 다양한 관심과 사랑으로 장애인들의 욕구에 부합하는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여행이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중구 장애인과 가족을 위해 좋은 경험을 마련해준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희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toahue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