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9일 능안운동장 내 장애인 파크골프장에서‘2023 안산시 장애인체육회장배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산시장애인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80여 명이 함께 참가해 장애인들의 사회적 통합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체육의 참여범위를 여러모로 넓히는 계기가 됐다.
소명원 안산시장애인골프협회 회장은“적극적인 장애인 파크골프 선수 육성 및 양성을 통해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등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등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에 개장한 단원구 목내동 능안운동장 내 위치한 장애인전용 파크골프장은 2천7백㎡ 규모·9홀로 조성돼, 관내 장애인들이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 재활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