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대통령, 재계 총수들과 베트남 ‘국빈 방문’
22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이 베트남을 국빈방문한 가운데, 함께한 재계 총수들에게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최태원 SK그룹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조원태 대한항공회장 △김동관 한화부회장 △조현상 효성부회장 △류진 풍산그룹 회장 등 파리일정에 동행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만났던 재계총수들이 베트남 방문에도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하게 된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S&P(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22일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장기발행자 신용등급과 선순위 무담보 채권등급을 ‘BBB·안정적’ 유지했다고 밝혔다. 시장상황 개선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모기업인 토탈에너지스로부터의 지원 가능성이 한단계 등급 상향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 美 한화비전, WAVE VMS·AMAG 시스템 통합 보안 관리시스템 제공
한화비전 미국법인이 Wisenet WAVE 비디오 관리 시스템(VMS)과 AMAG Technology의 ‘Symmetry Access Control(이하 SAC)’ 소프트웨어를 통합해 향상된 보안시스템을 제공한다. SAC에 등록된 카메라를 통해 생성된 이벤트와 알람 등을 추가하거나 영상을 분석할 수 있다. 데이터센터나 금융시설, 의료 기관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 SK온·포드 합작사, 美 정부로부터 12조원 투자자금 조달
SK온과 포드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합작사 블루오벌SK가 미국 정부로부터 92억달러(약 11조95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받게 됐다고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블루오벌SK는 확보한 투자자금을 3개의 신규 전기차용 배터리공장 건설에 투자할 예정이다.
◇ 퀄컴, 스마트폰 시장위축에 본사직원 415명 감축
20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지역언론에 따르면, 퀄컴이 비용절감을 위해 샌디에이고 본사직원 415명을 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퀄컴은 관련 서류를 캘리포니아주 지역 관공서에 제출한 상태로 베이에어리어(Bay Area)인근 직원 84명도 해고했다. 중국을 비롯한 스마트폰 시장의 판매 둔화가 해고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 美, 인도와 드론·제트엔진 기술 공유
미국이 인도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제너럴일렉트릭(GE)은 전투기용 제트엔진을 인도에서 공동생산하고 미국의 반도체회사 마이크론은 인도에 반도체 패키징 공장은 건설한다. 미국의 이 같은 정책은 중국 공급망 의존도를 낮춤과 동시에 인도의 러시아에 대한 군사적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 英 영란은행, 기준금리 0.5%p 인상…15년만에 최고치 기록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22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국의 기준금리는 기존 4.5%에서 5.0%로 인상됐다. 이 금리는 지난 2008년 이후 15년만에 최고 높은 수치로 영란은행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망치보다 높게 나타나자 인플레이션이 진정되지 않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