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최근 기존에 설치된 남천둔치 내(옥곡초등학교 ~ 부영우리마을APT일원, 정평동 강변) 약 7,700㎡ 화단에 있던 수명이 다 된 봄꽃과 청보리밭을 정리하고 여름꽃으로 디자인해 시민들에게 선물했다.
‘시정구호 화단’에는 천일홍 종자 파종 및 해바라기 모종 식재, ‘청보리밭과 유채밭’에는 백일홍 종자 파종 작업을 했다. 또한, ‘피아노 화단’을 베고니아 외 7종 약 37,300본의 여름 꽃묘로 정열과 사랑을 상징하는 하트와 잔물결인 파문 디자인을 연출해 싱그러움 가득한‘어울림 여름 꽃화단’으로 연출했다.
공원교와 보도교 옹벽 아래 보라색, 붉은색 수국과 봄꽃을 심어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정평동 쪽 남천둔치 하류에는 남천둔치 균형개발을 위해 휴게공간과 조화롭게 사각 화단을 조성했다.
향후 공원녹지과는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미관을 만들기 위해 조성된 어울림 꽃화단을 기초로 시기에 맞는 꽃씨 파종, 초화류를 심어 경산을 대표하는 특화 꽃화단이 되도록 관리하고 조성하는 등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남천둔치의 아름다운 꽃화단 외에도 도로변 꽃길 등 주요 도로변들도 주기적으로 깨끗하게 정비해 우리 시 시정 슬로건과 발맞추어 향기로운 경산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