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은 엑스포조직위원회와 오는 9월 열리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과 안전한 행사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관리원과 조직위원회는 엑스포 행사장 시설 및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 지원, 안전관리와 관련한 자문 및 컨설팅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 주제로 오늘 9월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한 달 동안 열리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고성군 세계잼버리수련장을 비롯해 속초시, 인제군, 양양군 등에서 여린다.
강원도 면적의 81%를 차지하는 산림의 역사, 문화 등을 평화 콘텐츠와 접목한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원도 고성군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관리원 강원지역본부장, 조직위원회 상임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광식 관리원 강원지역본부장은 “우리나라 산림자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