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지난 4월 순천시 송광면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써 달라며 3000만원의 지정기탁금을 지난 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를 통해 순천시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
4월에 발생한 송광 산불로 188.4ha의 귀중한 산림이 소실되었고 산림연접지역 81가구 89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할 정도로 큰 산불이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NH농협은행의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건강한 숲은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제공하며, 탄소를 흡수하는 그린카본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산불예방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