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신가동 사회단체협의회(회장 장길수)가 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폭염 대응 활동을 벌이고 있다.
신가동 11개 사회단체 회원은 매주 월요일 시민 대상 생수 나눔을 펼치고 있다.
유동 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을 중심으로 직업 얼린 생수를 나누며 폭염특보 시 대응 요령과 온열질환 예방책을 안내하고 있다.
말복인 지난 10일에는 신가동 관내 돌봄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대접하고 안부를 살폈다.
장길수 신가동 사회단체협의회 회장은 “더위에 지친 시민과 어르신들이 무탈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모든 동 사회단체 회원들이 적극 힘을 보태고 있다"며 "폭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무더위쉼터 안전 점검, 어르신 안부 살핌도 주기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01636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