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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테러·화재 대비 실제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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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테러·화재 대비 실제 훈련

관계기관 합동훈련으로 협업 및 위기 대응 능력 높여

구복규 화순군수(오른쪽)가 을지연습 현장훈련에 참관하여 상황별 질의 후 훈련 요원을 격려하고 있다.사진=화순군이미지 확대보기
구복규 화순군수(오른쪽)가 을지연습 현장훈련에 참관하여 상황별 질의 후 훈련 요원을 격려하고 있다.사진=화순군


전남 화순군은 2023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오후 2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군·경·소방과 협력한 테러·화재 대비 실제 훈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적 특작 부대원 테러로 인한 폭발 및 화재 발생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자체 진화대가 건물 내 군민들을 대피시키고, 테러 진압 및 소화전을 이용해 화재를 진화하며, 중요 물품 등을 우선순위에 따라 안전한 장소로 옮기는 등의 임무 수행과제를 점검했다.

훈련에는 화순군, 제6753부대 6대대, 화순경찰서, 화순소방서 등 1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현실감과 긴장감 있는 연출을 통해 실전 대응 능력 배양은 물론 대처역량을 높이기 위해 구급차, 방수차, 구조차, 순찰차, 방역차 등을 동원했다.
군 관계자는 “변화된 안보 환경을 반영하고 각종 대형 재난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훈련이 꼭 필요하다”라며 “각종 재난 및 비상 상황에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군민 생활 안정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