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의회(의장 김태완)는 지난 25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김태완 의장을 비롯한 광산구의원과 신규 정책위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활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정책 연구 및 자문 등을 수행할 ‘제1기 정책네트워크 정책위원’을 위촉삭을 가졌다
28일 광산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위촉된 ‘제1기 정책위원’은 분야별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학계·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3년 8월 25일부터 2025년 8월 24일까지 총 2년이다.
정책위원들은 의회운영, 행정자치, 경제복지, 시민안전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운영되며, 소관 분과 관련 의제 개발, 정책 자문 및 연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태완 의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정책위원님들이 정책네트워크로 합류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전문지식과 고견을 통해 광산구의회가 지방자치 발전을 선도하는 모범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견제시와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광산구의회는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존의 ‘의정자문위원회’를 폐지하고, 지난해 12월 「광산구의회 정책네트워크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해 올해 처음으로 ‘정책네트워크’를 구성하게 됐다.
오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01636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