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의 주가는 28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보다 100원(1.45%) 오른 7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중엔 52주 신고가 7070원을 찍었습니다.
하이투자증권은 SK네트웍스가 SK렌터카 100% 자회사 편입을 통해 모빌리티 확장 등 신사업 관련하여 신속하고 안정적인 의사결정체제 구축 등 운영 효율화가 추진될 것으로 예상해 SK네트웍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600원에서 92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SK네트웍스 목표주가는 2024년 EPS(주당순이익) 추정치 391원에 타깃 PER(주가수익비율) 23.6배를 적용하여 산출했습니다.
하이투자증권은 SK렌터카가 기존 렌터카 비즈니스 영역을 넘어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확장되면서 기업가치가 레벨업 될 수 있고 SK렌터카의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 등이 SK네트웍스의 밸류에이션을 상승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SK네트웍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1779억원, 영업이익이 646억원, 당기순이익이 9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71%가량 증가했습니다.
하이투자증권은 SK네트웍스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9조4840억원, 영업이익이 2330억원, 당기순이익이 54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SK네트웍스의 최대주주는 SK로 지분 41.2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SK는 최태원 회장이 최대주주로 지분 17.50%를 갖고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상반기 SK네트웍스 주식 244만여주를 사들여 지분을 높였습니다.
SK네트웍스는 외국인의 비중이 9.3%, 소액주주 비중이 49%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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