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양자컴퓨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꼽히는 리게티 컴퓨팅(Rigetti Computing-RGTI)과 아이온큐(IONQ-IONQ)는 각각 8.62%와 4.09% 급등했다.
최근 서학개미(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이 많이 보유하고 있는 아이온큐(보관금액 기준 10위)는 4.09% 상승한 15.2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주가는 등락 폭은 컸다. 저가는 마이너스 2.39%로 밀렸다 고가 5.18%까지 치솟기도 했다.
미국의 주식시장 정보 웹사이트 스톡마켓닷컴(StockMarket.com)은 양자컴퓨팅이 투자자들에게 기회와 불확실성으로 가득 찬 고성장, 고위험 환경을 제시한다며 아이온큐를 비롯 인텔, 하니웰인터내셔널 3개사를 소개했다.
스톡마켓닷컴은 아이온큐에 대해 " 양자컴퓨팅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이라며 "아이온큐는 양자 컴퓨팅을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양자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썼다.
이어 "아이온큐의 독점 기술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기존 컴퓨팅 시스템보다 뛰어난 성능을 약속하는 확장 가능하고 내결함성이 있는 양자 컴퓨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톡마켓닷컴은 인텔에 대해서도 "수십 년 동안 컴퓨팅 업계의 선두주자였다"며 "최근 인공 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양자 컴퓨팅 등 새로운 기술 분야에 진출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하니웰인터내셔널은 다양한 기술 및 제조 회사"라며 "항공우주, 건축 기술, 안전 및 생산성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동시에 양자 컴퓨팅 기술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고 소개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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