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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풀무원, 100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에 주가 2%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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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풀무원, 100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에 주가 2%대 약세

풀무원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풀무원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
풀무원은 1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에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풀무원의 주가는 4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전일보다 230원(2.10%) 내린 1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풀무원은 전 거래일 제70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후순위 사모 전환사채 400억원과 제71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후순위 사모 전환사채 600억원의 1000억원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제70차 전환사채의 표면이자율은 2.0%, 만기이자율은 8.0%다. 제71차 전환사채 표면이자율은 2.0% 만기 이자율은 9.5%이다. 두 전환사채의 만기일은 오는 2053년 9월 5일이다. 풀무원은 전환사채 발행 자금을 채무상환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제70차와 제71차의 전환가액은 각각 1만1319원이며 제70차 발행 주식수는 353만3881주, 제71차 발행 주식수는 530만821주다.

제70차의 전환청구기간은 2024년 9월 6일부터 2053년 8월 5일까지다. 제71차의 전환청구기간은 2026년 9월 6일부터 2053년 8월 5일까지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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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풀무원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554억원, 영업이익이 168억원, 당기순이익이 3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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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풀무원의 최대주주는 남승우 이사회 의장이 지분 51.56%를 소유하고 있다.

풀무원은 한마음평화연구재단이 지분 9.04%를 갖고 있다.

풀무원은 사모투자인 아이비케이에스그린이 올해 상반기 지분을 5% 미만으로 낮춰 공시되지 않고 있다.

풀무원은 외국인의 비중이 0.7%, 소액주주의 비중이 25%에 이른다.

풀무원은 올해 3월 상환전환우선주의 상환 및 소각에 따라 발행주식총수가 변경되어 지분율이 변동됐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