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SNS를 통해 “'2023 권은비 세 번째 콘서트 '퀸'(2023 KWON EUNBI 3rd CONCERT 'QUEEN'·이하 퀸) 게스트로 송가인이 함께한다”고 밝혔다.
송가인은 공연 둘째 날이자 마지막 날인 다음 달 8일 게스트로 등장한다. 국내 트로트 붐을 일으킨 ‘트로트 여신’ 송가인은 트로트의 멋과 맛이 느껴지는 무대로 권은비를 지원 사격할 예정이다. '트로트 퀸' 송가인과 '퍼포먼스 퀸' 권은비의 만남에 관심이 쏠린다.
최근 가요계 대세로 부상한 권은비는 이번 단독 콘서트로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해 6월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시크릿 도어스'(Secret Doors)로 무한한 역량을 입증한 권은비는 지난해 12월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넥스트 도어'(Next Door) 무대로 글로벌 대세 아티스트의 진가를 확인시켰다.
최근 '언더워터'(Underwater)로 세 번의 역주행 기적을 이루며 '서머퀸' '역주행 아이콘' 등 수식어와 함께 MZ세대 워너비로 인기를 끄는 권은비의 이번 '퀸' 콘서트는 세 번째 단독 콘서트다. 다음 달 7·8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