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리스타트 프로그램’은 재창업을 희망하는 서울 관광·MICE기업에 4가지 전문분야(경영·법무, 인사·노무, 회계·세무, 심리상담)상담 및 심화컨설팅을 지원하여 서울 관광·MICE산업 회복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대상 및 지원 사항은 서울컨벤션뷰로 누리집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할 경우 제출 서류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서울 관광·MICE기업 지원센터는 2019년 6월 MICE 기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경영 환경 조성을 목표로 서울 MICE산업 종합지원센터라는 이름으로 개소해 관광·MICE업계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해왔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긴급대응센터’로 전환해 업계의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방역물품을 지원 및 코로나19 특별 지원금 관련 자문 및 컨설팅을 지원, 2021년에는 ‘서울 관광·MICE기업 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 기존 경영·법무, 인사·노무, 회계·세무 외에 심리상담 제도 추가, 2022년에는 전문위원 인력 및 상담 이용 시간 확대 및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구축 등을 통해 지원해왔다.
2023년에는 서울 관광 스타트업과 연계한 특강 및 서울 MICE 비즈니스데이와 연계한 멘토링데이 운영을 통해 센터 상담 수혜자를 확대하고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센터는 그간 코로나19 긴급대응센터로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업계가 지속적으로 경영유지를 할 수 있도록 전문 해결사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앞으로는 부득이 폐업을 할 수 밖에 없는 기업들이 다시 성공적 복귀할 수 있도록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주기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