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7분 현재 네오리진은 전일대비 5.51% 상승한 364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380억대를 기록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거래량이 440만주를 넘어서며 지난 4월 17일 이후 최대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네오리진은 ‘Idle adventure RPG’ : <Luna: 리버스>의 정식 런칭을 앞두고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네오리진은 루나 IP를 기반으로 한 '루나 모바일'과 '루나:영항월지국'을 태국과 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 지역에 출시해 좋은 성과를 이룩한 바 있다. 특히 '루나:영항월지국'은 올해 5월 출시 후 해당 지역의 구글 및 iOS 순위에서 다운로드 수 1위를 기록했다. ‘Luna: 리버스’의 출시가 기대되는 이유다.
이에 따라, 네오리진의 게임 IP 사업 경쟁력이 강화될 방침이다. 금번 루나 IP 생태계 구축을 시작으로, 게임 IP에 장기적인 영향력을 부여하기 위한 생태계 구축에 주력을 다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의 클래식 IP 발굴, 게임 회사 인수 등 가치 있는 IP 확보 후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네오리진 관계자는 “루나 IP는 동남아시아에서 15년간 수백만명의 사랑을 받은 IP로 네오리진은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루나 외에도 글로벌 가치를 지닌 IP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IP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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