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4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통나무 산장 콘셉의 체험 팝업스토어 ‘LG 스탠바이미 클럽’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LG 스탠바이미 클럽을 위해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와 협업했다. △캠핑 △테라스 △차박 등 캠핑용 테이블과 의자 등으로 꾸며진 아웃도어 공간에서 고객들은 LG 스탠바이미 Go의 다채로운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LG 스탠바이미 Go는 여행 가방을 닮은 케이스 안에 △화면 △스탠드 △스피커 △내장 배터리 등이 모두 탑재됐다. 27형 터치 화면을 가로 또는 세로로 돌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테이블 모드로 전환해 케이스 바닥에 눕힐 수 있다. 고객들은 캠핑 테이블에 스탠바이미 Go를 테이블 모드로 눕혀놓고 보드 게임을 즐기거나 디지털 턴테이블 테마로 전환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LG 스탠바이미 Go는 돌비(Dolby)의 최신 영상기술 돌비비전과 차세대 몰입형 음향기술 돌비애트모스가 적용돼 야외 공간에서도 몰입감 넘치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LG 스탠바이미 Go는 지난 6월 국내 출시 후 연이어 완판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은 데 이어 최근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서도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잇따라 ‘IFA 2023 최고 제품’에 선정되는 등 주목 받은 바 있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BS마케팅담당(상무)은 “캠핑 공간으로 꾸민 LG 스탠바이미 클럽에서 고객들이 스탠바이미 Go가 주는 경험을 직접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현장 이벤트에 참여하고, SNS에 방문 후기를 작성한 고객 가운데 심사를 통해 LG 스탠바이미 Go, 스노우피크 어패럴 등을 증정한다. 스탠바이미 Go는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웨이브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