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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60·대한크라브마가협회(KKM), 경기남부경찰청 경찰기동대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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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60·대한크라브마가협회(KKM), 경기남부경찰청 경찰기동대와 MOU 체결

(왼쪽)경기남부경찰서 경기 기동대 노동열 단장, (오른쪽)G360 구본근 대표이사가 협약식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360이미지 확대보기
(왼쪽)경기남부경찰서 경기 기동대 노동열 단장, (오른쪽)G360 구본근 대표이사가 협약식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360
민간 종합 보안 기업인 G360과 대한 크라브마가 협회(KKM)는 경기남부경찰청 경찰기동대와 ‘경기도 시민 안전모델 추진 및 적극적 물리력 사용’을 골자로 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묻지마 범죄', 흉기 난동 등으로부터 경기도 시민의 안전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안전 모델 구축 및 물리력 대응 훈련 체계 수립을 목적으로 지난 12일 경기남부경찰청에서 개최됐다.

협약식에는 경기 기동대 단장 노동열 총경과 구본근 G360 대표이사(대한크라브마가 협회 협회장 겸임) 이하 관계자가 참석해, 민간 보안 기업만이 보유할 수 있는 경호 및 신변 안전 보호 등 PIC(Private Information Company) 보안 체계와 노하우를 효과적으로 경기 기동대에 제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향후 G360과 대한크라브마가 협회(이하 KKM)는 경기기동대 소속 경찰관이 범죄 진압 과정에서 본인 스스로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 경기도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물리력 대응 훈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협약의 주체인 G360과 KKM은 강남 경찰서, 서초 경찰서, 구로 경찰서, 세종 경찰청 등에 물리력 대응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친 성과가 있다.

특히, KKM은 경찰관 가산점 무도로 인정받는 등 검증된 무도 단체로, 실질적인 범죄 현장에서 안전을 확보하고 범죄자를 제압할 수 있는 특화된 훈련을 진행하는 것이 강점이다. 현재 한국, 미국, 인도네시아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경찰 등 기관 관계자는 물론 일반인도 각 국가 전문센터에서 체력 훈련과 함께 실제 상황을 기반으로 한 호신 술 및 제압 술을 교육 받을 수 있다.

구본근 대한크라브마가 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예기치 못한 범죄에서 경기도민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범죄 상황에서는 불가피하게 물리력 대응이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에, 실전 무도인 크라브마가 훈련을 공공은 물론 민간 영역에도 제공해 국내 경호 및 경비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