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자이 브리에르는 철산주공10·11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 14개 동 총 1490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 393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A타입 110가구 △59㎡B타입 81가구 △59㎡C타입 131가구 △59㎡D타입 14가구 △59㎡E타입 57가구 등이다.
비규제지역인 광명시는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이면 보유 주택 수나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선정은 가점제 40%, 추첨제 60%으로, 전매제한 기간은 당첨일 기준 1년이다.
단지 곳곳에는 엘리시안라운지(중앙광장), 자이펀그라운드(어린이놀이터), 웰니스프라자(복합광장), 주민운동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등이 조성된다. 커뮤니티시설 '클럽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GX룸, 필라테스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건식 사우나 및 샤워실,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입지도 우수하다. 철산자이 브리에르는 안양천을 사이에 두고 서울과 맞닿아 있어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또 안양천로,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수도권 주요 거점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지하철 7호선 철산역과 1호선 개봉역, 구일역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광명북초, 광명북중, 광명북고 등의 학교가 있어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철산 학원가는 물론 목동 학원가 이용도 쉽다. 안양천, 광명햇살광장, 현충근린공원, 철산어린이공원, 사성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광명시청, 주민센터, 광명경찰서, 우체국 등의 관공서가 가깝고 철산로데오거리를 비롯해 코스트코 고척점, 아이파크몰, 마리오아울렛, 롯데팩토리아울렛, 현대아울렛 등 생활편의 시설도 풍부하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철산자이 브리에르는 광명에서도 선호도 높은 철산동 재건축 사업지인 만큼 광명은 물론 일대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주변 아파트들과 차별화된 특화 설계를 적용해 입주민들이 보다 만족할 수 있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고 전했다.
◇현대건설, 경기 시흥 분상제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 분양
현대건설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거북섬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2716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동, 전용면적 60~85㎡ 공동주택 851가구, 전용면적 84~119㎡ 오피스텔 945실, 총 1,79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에는 공동주택 851가구만 먼저 분양에 나선다.
타입별 가구수는 공동주택 △60㎡ 326가구 △85㎡A 175가구 △85㎡B 350가구로 구성된다.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 가구) 및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분양 일정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청약접수를 받고 3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7년 6월이다.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가 들어서는 시화MTV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으로 시흥시를 포함한 경기도, 인천,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등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한편 일반분양 물량 중 전용 60㎡타입은 가점제 40%, 추첨제 60%, 전용 85㎡타입은 100% 추첨제로 공급돼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 층, 신혼부부 등의 수요자들에게도 당첨 기회가 열려있다.
첨단벤처, IT산업, 연구기관 등 첨단복합용지는 물론, 물류, 유통 등 지원시설, 시화호 수변 공간을 활용한 상업, 업무, 주거, 관광 용지, 쾌적한 전원도시로 개발될 공공시설, 공원녹지 등으로 꾸며진다.
단지는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바로 맞은 편에 시화나래 유치원과 초·중학교가 위치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한 만큼 학부모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안심 학군을 갖췄다.
단지 커뮤니티로는 휴게공간인 힐스라운지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의 운동시설을 비롯해 H아이숲,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입주민들은 한층 우수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다.
◇대전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분양…견본주택 오픈
대우건설은 대전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가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총 660세대인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대전시 서구 관저동 7-21번지 일원에 2개 블록으로 조성된다.
지하 2~3층, 지상 최고 25층으로 각각 4개동 씩 총 660세대다. 임대를 제외한 528세대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평균분양가는 3.3㎡당 1700만원이다.
청약은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다음달 1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1단지는 7일, 2단지는 8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실시하며 입주는 2026년 11월 예정이다.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수요층이 가장 많은 84㎡타입 만으로 조성된다. 1단지는 A타입 158세대, B타입 82세대, C타입 90세대로, 2단지는 A타입 161세대, B타입 84세대, C타입 85세대로 구성돼 있다.
펜트리 계획을 통한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ㄷ자형’ 주방으로 조리공간 활용성도 높아졌다. 실외기실, 하향식 피난구 통합 계획 등으로 공간 활용이 우수하다.
대우건설만의 기술력으로 개발한 푸르지오의 클린에어시스템을 통해 단지 입구부터 집안까지 미세먼지가 발생되는 구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청정 시스템도 적용한다.
스마트폰을 소지하면 공동현관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엘리베이터가 내려와 대기하는 원패스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피트니스클럽, 독서실, 시니어클럽 등 입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도 갖추고 있다.
이 아파트는 강화된 안전 시스템이 특징이다. 단지입구, 동현관, 지하주차장 및 엘리베이터 내부에 고화질 CCTV 카메라를 설치해 단지 내 보안을 강화했다.
단지 출입구에는 외부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는 주차관제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을 도입하고, 택배를 가장한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단지 내 무인택배 시스템도 설치했다.
또 지하주차장 내 위급 상황 시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벨을 설치하고, 현관 앞 일정 거리 이내에 사람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촬영이 되는 스마트도어카메라 시스템도 도입했다.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단지 인근에는 약 160만 평 규모의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된다.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의 개발 호재도 예정돼 있다.
건양대학교 병원, 롯데마트, CGV, 맥도날드, 스타벅스, 관저문예회관 등 의료·문화·편의시설도 자리하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도안근린공원, 구봉산 등산로, 느리울근린공원 등 녹지환경도 풍부하다.
주변에는 느리울초, 가수원초, 느리울중, 동방고 등 초중고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학원가와 가수원 도서관도 인근이다.
대우건설 분양관계자는 "대전 분양시장은 최근 분양 단지가 올해 역대 최다 청약자를 모집하는 등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김보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mtollee12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