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21일 청소년과 군민, 관광객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담빛 유스&레트로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축제의 시작은 담양군 1기 청소년관장 최성진 학생의 환영사와 청소년 대표의 청소년 선언 낭독, 담양 청소년의 희망을 날리는 종이비행기 퍼포먼스로 채워졌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행사를 기획하며 준비하고 가족들을 초대해 즐기는 모습을 보니 대견스럽다”며 “청소년이 행복한 담양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청소년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등 청소년 참여활동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에서는 담빛청소년문화의집을 중심으로 다양한 청소년동아리 및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질 높은 청소년 프로그램을 개설할 계획이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