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구스&울 페어’ 열고 겨울 침구 수요 공략
롯데백화점은 겨울 침구 수요 증가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11월12일까지 전점(32개점)에서 겨울맞이 ‘구스&울 페어’를 연다. 실제 최저기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진 지난 주말(10월20~24일) 침구 매출은 전주 대비 20% 증가했다. 이에 ‘구스 침대’를 합리적 가격에 선보인다. ‘소프라움’, ‘알레르망’, ‘코지네스트’, ‘엘르’ 등 10개 인기 침구 브랜드와 총 15가지 단독 상품을 준비했다. 대표 상품인 ‘소프라움’의 ‘쇼팽2023 구스 속통’은 폴란드산 90% 화이트 구스 다운을 함유해 복원성·보온성이 좋다. 사이즈에 따라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신세계百 대표 캐릭터 푸빌라, 이로와 협업상품 출시
대표 상품으로 푸빌라가 그려진 후드 티셔츠, 스웨트 셔츠, 패디드 버킷햇, 머플러 등이 있다. 출시를 기념해 강남점과 대전신세계에서 팝업스토어도 연다. 팝업에서는 ‘푸빌라 X IRO’ 상품 외에도 이로의 스키 캡슐 라인 ‘아모르 엉 블랑 바이 이로’ 상품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 상품 중 일부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와 협업해 완성했다. 이로의 감각적 디자인과 코오롱스포츠의 기술력이 만난 것이다. 팝업 기간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키링 등도 제공한다. 더불어 11월 3일에는 ‘FILA’와 ‘푸빌라’의 협업 상품도 출시될 예정이다.
◇갤러리아百, ‘비건 패딩’ 만나보세요
갤러리아백화점은 내달 19일까지 서울 명품관에서 이태리 패션 브랜드 ‘세이브더덕(Save The Duck)’ 팝업을 선보인다. 세이브더덕은 2012년 론칭한 브랜드로 ‘오리를 살린다’는 브랜드 이름에 걸맞게 100% 애니멀 프리(동물성 원료 배제)와 크루얼티 프리(동물 학대나 착취가 없는)를 실천하는 비건 브랜드다. 모든 패딩 제품에 동물 깃털 대신 브랜드의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신소재 플룸테크(PLUMTECH)를 주요 충전재로 사용한다. 가격은 경량 패딩 20만~40만원대, 롱패딩 30만~60만원대로 합리적인 수준이다.
◇홈플러스 문화센터, 겨울학기 회원 모집…아빠 참여 강좌 확대
홈플러스가 26일부터 문화센터 겨울학기 회원을 선착순 모집한다.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진행되는 겨울학기 강좌는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와 크리스마스 등 시즌 이슈를 반영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특히, ‘슈퍼 대디를 꿈꾸는 밀레니얼 아빠 필수 코스! 홈플 문센’을 메인 테마로 2024년 트렌드 '요즘 남편 없던 아빠(가정 중심 남성)'를 반영해 아빠와 함께하는 강좌를 확대 개설했다. 실제 올해 가을학기 기준, 아빠 참여 강좌 회원 비중은 올해 봄학기 대비 18%, 여름학기 대비 15% 증가했다.
이색 특강으로 아빠와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는 ‘EDM 키즈 댄스파티’, 아빠와 아이가 2인 1팀으로 즐기는 ‘트니트니 플레이 대디·바디’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또 ‘셋이 한 팀 뒤뚱뒤뚱 펭귄 운동회’, ‘아빠랑 함께 존슨즈 베이비 마사지’, ‘홈플러스 시그니처 과자로 만드는 크리스마스 과자집’ 등 다양한 체험 강좌도 마련했다. 야외 답사 수업도 확대했다. ‘우리 아이 안전 예방을 위한 각 시도 안전체험관 무료 체험’, ‘꿀벌과 곤충 생태 체험’, ‘귤·딸기 등 인기 과일 농장 체험’ 등이 대표적이다. 연말 홈 파티 쿠킹 클래스는 물론, 칵테일 및 와인 클래스 등도 준비했다.
◇롯데홈쇼핑, 웹예능 공개 2주 만에 230만 뷰 돌파
롯데홈쇼핑이 콘텐츠 커머스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혜택협상 예능, 먹방 등 이색 콘텐츠를 지속 선보인 결과, 웹예능 공개 2주 만에 조회수 230만회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신규 고객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SNS, 모바일 앱 등 멀티채널에서 MZ세대 맞춤 콘텐츠와 상품을 선보여 왔다. 지난 7월 자체 유튜브 채널 ‘내내스튜디오’를 통해 커머스 예능 ‘강남의 덤덤’을 론칭했다. 지난 5일 공개된 5화 방송은 개그맨 임우일, 최지용이 출연해 성대모사 고객 상담, 즉석 콘서트 등을 선보이며 2주 만에 23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모바일 앱에서는 쇼호스트가 배 위에서 전복을 손질하는 극한직업 체험기, MD의 옥수수 따기 체험 등 숏폼 콘텐츠가 인기를 얻고 있다. 향후 MZ세대 맞춤 콘텐츠와 SNS 화제상품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26일 ‘내내스튜디오’를 통해 ‘멍때리며 보는 힐링영상’을 콘셉트로 신규 프로그램 ‘멍고리즘(멍+알고리즘)’을 론칭한다. 첫 방송에서 유명 베이커리의 ‘바움쿠헨’, ‘대왕 카스텔라’ 등의 제빵과정을 공개한다. 모바일TV ‘엘라이브’는 내달 중 키덜트족을 위한 희귀 장난감을 판매하는 신규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키덜트 공감썰’ 등 이색 콘텐츠도 계획하고 있다.
◇NS홈쇼핑, 환경예술축제 '와글와글 환경놀이터' 개최
NS홈쇼핑이 오는 28일 오후 1~5시까지 경기 성남 판교화랑 공원에서 '와글와글 환경놀이터'를 개최한다. '와글와글 환경놀이터'는 NS홈쇼핑이 후원하고 판교생태학습원이 주관해 진행하는 환경예술축제로, 지속 가능한 환경 보전을 위한 문화·예술·환경 감수성 증진 페스티벌로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축제를 매개로 환경문제에 대한 접근성을 낮추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공연으로 진행된다.
먼저, 친환경 체험 부스와 숲 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예술과 환경을 접목한 탄소제로 컨셉의 10가지 체험 부스에서 실용적인 만들기 및 환경 미션 놀이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또한, 어린이의 환경 감수성 증진을 위한 환경 예술 공연도 열린다.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환경 연극 '쓰레기 꽃'을 비롯해, TV 속 종이접기 선생님과 함께 즐기는 특별 워크숍 '김영만 아저씨와 종이접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GS샵 모르간, 윈터 프리미엄 라인 본격 론칭
GS샵은 27일 오후 9시 40분부터 ‘모르간’ 브랜드 릴레이 특집 방송을 통해 ‘윈터 프리미엄 라인’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올해 패션 트렌드인 ‘올드머니룩’ 디자인을 프리미엄 소재로 만들어 기본부터 충실한 ‘올드머니룩’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모르간 프리미엄 라인’은 홈쇼핑 패션 대표 공식이던 2종, 3종 등 ‘다구성’이 아닌 1종 단품으로 판매한다. 갈수록 높아지는 고객 눈높이에 맞춰 고품질 상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승부하겠다는 GS샵 패션 전략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리미엄 실크 윈터 재킷’, ‘메리노울 100% 케이블 니트’, ‘프리미엄 야크 울 카디건’ 등 3개 상품을 선보인다. ‘프리미엄 실크 윈터 재킷’은 울 46%와 실크 15% 혼방 소재를 사용했다. 모르간에서 선보이는 최초의 실크 블렌드 재킷이다. ‘모르간 메리노 울 100 케이블 니트’는 ‘메리노 울’ 100%로 만든 프리미엄 니트다. 모르간 프리미엄 야크 울 카디건’은 야크 20%, 메리노울 50% 혼방인 프리미엄 소재로 만들었다. GS샵은 당일 한정으로 앱 구매 시 10% 할인과 국민카드 결제 시 7%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롯데리아, 상생 메뉴 ‘깡돼후 돼지후라이드’ 출시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는 지역 맛집과 협업한 두번째 디저트 신제품 부산 깡통 시장 명물 ‘깡돼후 돼지후라이드’ 디저트 신메뉴를 출시한다. 앞서 롯데리아는 지난 6월 청주 유명 매운맛 만두 2종 메뉴인 미친 만두와 매운 만두를 출시해 약 3개월 간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달성하며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롯데리아는 높은 접근성을 바탕으로 지역 유명 메뉴를 고객에 소개하고 지역 맛집 발전을 도모하는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상생 메뉴를 운영 중이다. 이번에는 부산 지역 깡통시장의 ‘깡돼후 야시장’과 협업해 디저트를 선보였다.
깡돼후 돼지후라이드 신메뉴는 은은한 갈비 맛과 바삭한 식감이 특징으로, 남녀노소 선호하는 단짠의 맛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스 3종(크리미 마늘소스, 갈비맛소스, 크리미 양념소스)도 선보였다. 롯데리아는 제품 출시 전 사전 매장 테스트 판매를 바탕으로 돼지후라이드 단품과 콜라 1잔을 더한 콤보 제품으로 판매한다. 한편, 롯데리아는 지역 맛집과 협업 및 상생 실현을 위해 동반성장위원회·부산깡통시장상인연합회와 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스타벅스,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 시작
스타벅스 코리아가 내달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는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해 제조 음료 총 17잔을 구매하고, e-스티커 적립을 완성한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다. 올해는 ‘특별한 하루가 시작되는 곳’이라는 의미의 ‘The moment begins here’이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한다. 미션 음료로는 겨울 대표 메뉴인 ‘토피 넛 라떼’와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 및 ‘말차 크림 브륄레 라떼’,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 등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와 리저브 카테고리 제조 음료가 포함된다.
증정품으로는 ‘스타벅스 플래너’ 3종과 ‘스타벅스 라미 스페셜 에디션’ 2종을 선보인다. 여기에 추가했다. ‘2024 스타벅스 캘린더’는 벽걸이형이다. 일러스트레이터 고봄 작가의 따뜻한 감성을 담았으며 내지 고정 프레임은 너도밤나무로 제작했다. ‘스타벅스 플래너’는 몰스킨과 협업해 제작했다. 이 외에도 2019년 큰 인기를 끌었던 아이템 펜을 ‘스타벅스 라미 스페셜 에디션’ 2종으로 재단장해 앙코르 아이템으로 선보인다. 11월 2~6일까지 e-프리퀀시를 완성해 플래너로 예약 및 교환 사 플래너 1권을 추가 증정하는 더블 플래너 이벤트도 진행한다.
◇KT&G장학재단, 제3회‘사회혁신 아이디어 공모전’개최
KT&G장학재단이 혁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회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사회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은 기후변화‧청년문제‧지역사회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심 갖고 고민하는 혁신 인재를 발굴해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11월 5일까지 대학생 2~4인 팀 단위로 지원자를 모집한다.
사회문제 해결과 관련된 프로젝트, 제품, 서비스 등의 아이디어라면 무엇이든 접수할 수 있다.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팀에게는 소정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되며,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교육과 선배 창업가들의 멘토링, 합숙 워크숍 등의 인큐베이팅 기회가 제공된다. 이후, 최종 프리젠테이션에 참여한 7개 팀에게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이 수여된다.
◇케이지할리스에프앤비, 가맹점주협의회와 상생협약식 진행
할리스를 운영하는 케이지할리스에프앤비가 지난 25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KG타워에서 할리스 가맹점주협의회와 상생협약식을 진행했다. 할리스는 지난 20일 가맹점주협의회와 지속 가능한 가맹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맺었다. 이에 25일 이종현 할리스 대표 및 임직원을 비롯해, 하승재 할리스 가맹점주협의회 회장,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참석해 협약 체결을 기념하는 상생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생협약에는 모바일상품권 수수료 및 제휴 프로모션 비용 등 본사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오는 12월부터 모바일상품권 수수료의 50%를 본사에서 함께 분담해 운영하기로 합의했으며, 필수품목 차액가맹금의 합리적 운영, 프로모션 정산금의 물가 상승분 반영 등 가맹사업자의 수익성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했다. 또한 가맹점주와 소통을 강화하고, 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할리스는 가맹점주와 정기적인 회의 및 실시간 소통 채널을 통해 가맹점주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원활한 매장 운영을 지원해 오고 있다. 앞으로는 가맹점주협의회와 정례회의를 개최해 실제적인 상생 협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솥, ‘한일축제한마당 2023’ 후원
한솥이 지난 22일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한일축제한마당 2023’에 도시락 1500개와 페루 찬차마요 드립백 커피 9600개, 미니생수(약 25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한일축제한마당은 ‘한일 우정의 해 2005’의 주요 사업으로 시작됐으며,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매년 열리는 한일 최대의 민간교류 행사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우리가 그리는 미래’를 주제로 한일 양국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한솥은 2014년부터 한일축제한마당에 꾸준히 후원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한솥 베스트셀러인 '진달래', '메가치킨제육', '유린기', '숯불직화구이 덮밥' 등 인기 도시락과 따뜻하게 마실 수 있는 페루 찬차마요 드립백 커피를 후원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