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해상 ‘우회전 일시정지’ 이후 관련 사고 급감
작년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휭단보도(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가 시행한 이후 관련 사고가 약 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에 따르면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우회전 일시정지에 따른 교통사고 효과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체 차대인 사고건수는 전년 동기대비 증가했지만, 우회전 관련 사고건수는 전년 동기대비 5.9% 감소했다.
이번 분석은 이번 연구는 현대해상 자동차사고 DB를 활용해 법개정 이후인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만 1년을 기준으로 횡단보도(교차로) 우회전시 차대인사고의 변화를 분석했다. 추세분석을 위해 지난 19년 8월 이후 최근 5년간 데이터도 추가 분석했다.
5년간 추세로 보면 지속적인 보행자 교통안전 제고 노력에 따라 전체 차대인 사고건수는 연평균 4.8% 감소추세에 있었으나, 그동안 횡단보도 우회전 사고의 감소율은 상대적으로 미미한 수준이었다.
다만 지난해 도로교통법 개정 이후, 횡단보도 우회전 사고의 감소율은 최근 5년 중 가장 컸다. 특히 횡단보도 우회전 사고로 인한 중상이상 피해자수는 전년 동기대비 36.2% 급감했고, 사망자는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의 심각도를 알 수 있는 건당 피해금액(지급보험금) 또한 횡단보도 우회전 사고는 전년대비 61.2% 크게 줄어 전체 차대인사고의 건당 피해금액이 28.0% 감소한 것에 비해 사고 시 피해 규모가 대폭 줄었다.
한편 개정 도로교통법은 지난 2022년 7월 12일자로 시행했다. 보행자 보호의무 강화를 위한 조치로 횡단보도 앞 ‘보행자가 통행하려고 하는 때’에도 일시정지 의무가 부과된다. 운전자는 교차로에서 우회전할 때 보행자가 길을 건너고 있을 때뿐만 아니라 건너려고 하는 때에도 일시정지 해야한다.
□ KB국민카드, 인기 프로그램 ‘최강야구’ 직관 티켓 이벤트
KB국민카드가 절찬리에 방영 중인 인기 프로그램 ‘최강야구’ 직관 티켓을 우수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이달 말까지 KB국민 프라임 회원 또는 플래티늄 이상 개인 신용카드 회원 대상으로 행사기간 중 KB Pay앱에서 응모하고 10만 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50명에게 최강야구 직관 티켓 또는 굿즈를 준다.
당첨자에게는 △최강 몬스터즈 클럽석(인당 2매) 15명 △몬스터즈석(인당 2매) 20명 △꿀이소리석 관람 티켓(인당 2매) 15명 △최강야구 굿즈 패키지(블루 점퍼, 응원 머플러) 100명, 총 150명에게 최강야구 관련 경품을 제공한다.
직관 일정은 서울 구로구에 있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11월 5일 일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2일 이내 당첨 고객 앞 개별 문자로 안내한다. 자세한 내용은 KB Pay 앱, KB국민카드 고객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NH농협손해보험, 서산시 ‘뱅길이 마을’에서 봉사활동
NH농협손해보험 소속 헤아림 봉사단이 충남 서산시 소재 자매마을인 뱅길이 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 및 환경정화 플로깅을 실시했다.
이날 헤아림봉사단 30여 명과 강필규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은 뱅길이 마을 주민들과 함께 양파 심기, 생강 캐기 등을 실시하며 수확기 바쁜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또 ‘농협과 함께 하는 플로깅’ 캠페인 일환으로 마을 주변 쓰레기를 줍고 버려진 기자재를 정리하는 등 환경정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농협손보는 농협금융의 ESG경영 정책에 발맞춰 노숙인 무료급식소를 위한 ‘쌀 나눔’,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색칠 공부책 기부’, 소아암 환우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dtjrrud8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