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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3분기 탑라인 부진을 방어한 영업이익에 목표주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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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3분기 탑라인 부진을 방어한 영업이익에 목표주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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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은 올해 3분기 탑라인 실적이 역신장했지만 영업이익이 소폭 증가하며 선방한 것으로 나타나 목표주가가 유지됐다.

현대차증권은 제일기획의 3분기 탑라인 실적이 전망치 대비 5% 하회했으나 이익은 부합하며 실적 방어력을 입증했고 외형 성장률 부진은 침체가 예견됐던 국내 부문이 전년동기 대비 4.3% 감소했지만 해외 부문이 0.9% 성장한 것을 감안해 제일기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현대차증권 김현용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3분기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 23.3%의 경우 인건비와 경비 모두 전년동기 수준에서 통제되며 탁월한 실적 방어력을 입증했고 절대 성장률은 아쉬운 수준이지만 업황 대비 상대 성장률로 보면 탁월한 경쟁 우위를 입증한 3분기였다고 판단했다.

현대차증권은 제일기획의 3분기 디지털 비중이 56% 이상 기록하며 양호한 마진을 견인했고 3분기 디지털 매출총이익이 전사의 56%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파악되며 이는 사상 최고치에 해당하는 것으로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닷컴 사업 확대 및 이스토어 운영 고도화 효과가 발현된 결과로 파악했다.
제일기획은 올해 3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783억원, 영업이익이 934억원, 당기순이익이 66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차증권은 제일기획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4조1395억원, 영업이익이 3071억원, 당기순이익이 2206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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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의 최대주주는 삼성전자로 지분 25.24%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최대주주는 삼성생명으로 지분 8.51%를 갖고 있다. 삼성생명의 최대주주는 삼성물산으로 지분 19.34%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물산의 최대주주는 이재용 회장으로 지분 17.97%를 소유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상반기 제일기획 주식 116만여주를 팔고 지분을 낮췄다.

제일기획은 외국인의 비중이 26.7%, 소액주주의 비중이 34%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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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