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은 제일기획의 3분기 탑라인 실적이 전망치 대비 5% 하회했으나 이익은 부합하며 실적 방어력을 입증했고 외형 성장률 부진은 침체가 예견됐던 국내 부문이 전년동기 대비 4.3% 감소했지만 해외 부문이 0.9% 성장한 것을 감안해 제일기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현대차증권은 제일기획의 3분기 디지털 비중이 56% 이상 기록하며 양호한 마진을 견인했고 3분기 디지털 매출총이익이 전사의 56%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파악되며 이는 사상 최고치에 해당하는 것으로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닷컴 사업 확대 및 이스토어 운영 고도화 효과가 발현된 결과로 파악했다.
현대차증권은 제일기획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4조1395억원, 영업이익이 3071억원, 당기순이익이 2206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제일기획의 최대주주는 삼성전자로 지분 25.24%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최대주주는 삼성생명으로 지분 8.51%를 갖고 있다. 삼성생명의 최대주주는 삼성물산으로 지분 19.34%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물산의 최대주주는 이재용 회장으로 지분 17.97%를 소유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상반기 제일기획 주식 116만여주를 팔고 지분을 낮췄다.
제일기획은 외국인의 비중이 26.7%, 소액주주의 비중이 34%에 이른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