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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현 연수구 의원, 디지털 성범죄 조례 제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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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현 연수구 의원, 디지털 성범죄 조례 제정 추진

인천 연수구의회 피해자 지원 대표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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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현 연수구 의원
정보현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인천시 연수구의회 의원이 최근 성행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고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조례를 대표발의 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사업·교육·의료·수사기관 및 피해지원 기관 등과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성범죄의 중대성과 2차 피해 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정보현 의원은 “디지털 성범죄는 범죄 수법이 다양해지고 피해 대상 연령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라며, “SNS를 통해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이 되는 등 무엇보다 예방과 대응이 중요한 범죄”라고 강조했다.
이에 “연수구 차원은 보다도 구체적인 법적 근거를 담은 별도 조례를 마련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사업과 예방 교육의 책무성을 보장하고자 한다”라고 제정 이유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입법예고 절차를 마친 뒤 11월 21일에 열리는 제259회 정례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