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의 주가는 10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전일보다 1800원(1.14%) 내린 15만5900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 최영광 연구원은 석유화학산업 내 구조조정, 자산 합리화 등에 따라 신규 증설 규모가 더욱 축소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5월 이후에는 추가적인 공급 감소가 포착되지 않는 상황으로 가동률 상향만으로 충분한 공급 증가가 가능해 2024년에도 공급 부담이 여전할 것으로 진단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3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4조8157억원, 영업이익이 281억원, 당기순이익이 32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80억원을 상회했다.
NH투자증권은 롯데케미칼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19조6570억원, 영업이익이 –1350억원, 당기순이익이 950억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롯데케미칼의 최대주주는 롯데지주로 지분 25.31%를 보유하고 있다.
롯데지주의 최대주주는 신동빈 회장으로 지분 13.04%를 소유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상반기 롯데케미칼 주식 72만여주를 사들여 지분을 높였다.
롯데케미칼은 외국인의 비중이 25.2%, 소액주주의 비중이 41%에 이른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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