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은 오는 15일까지 ‘2024년 청년어촌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지난해보다 4명 증가한 9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청년어촌정착 지원사업은 창업 초기 청년 어업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 도모 및 우수한 청년 인력의 어촌 유치로 어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이며, 수산업경영(어업, 양식업, 유통업, 가공업) 3년 이하의 어업인(예정자 포함)으로 어업경영 경력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90 ~110만 원의 정착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청년어촌정착지원금을 희망하는 청년 어업인은 사업 신청서, 창업계획서, 어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등 필요 서류를 지참해 15일까지 군청 해양수산과나 거주 읍・면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선정 절차는 서면 평가와 면접 평가를 실시한 후 지침상 우선순위가 높은 순으로 사업대상자가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청 홈페이지 모집공고 또는 보성군청 해양수산과 수산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관내에 우수한 청년 어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어촌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여러 정책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