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올해 해산물 베이스 과자 인기에 지난 9월 출시돼 히트 상품에 오른 오잉노가라칩과 협업한 ‘오잉청양마요참치삼각김밥’을 오는 15일부터 선보인다. 오잉청양마요참치삼각김밥은 기존 과자 상품과 유사한 패키징 디자인 외에도 맛에서 컬래버 요소를 가미했다. 오잉노가리칩에 들어가는 비법 가루를 동일하게 첨가했으며 김과 밥 사이에 양파칩 후레이크를 도포해 스낵의 바삭한 식감을 구현했다. 여기에 간장 야채볶음밥을 기본으로 청양고추를 섞은 참치마요로 속을 채웠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오잉청양마요참치삼각김밥 출시를 기념해 카카오플러스친구 이벤트도 선보인다. 오는 16일 선착순 2000명 한정 오잉청양마요참치삼각김밥 시식 쿠폰을 발급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 카카오플러스친구 추가 시 해당 이벤트를 카카오톡 메시지로 확인 및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MZ세대를 위한 이색 협업 상품 개발에 힘써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와인에 미술작품을 더한 ‘앙리마티스와인’ 시리즈 등이다.
◇“한국 김이 최고예요” CU, 외국인 맞춤 득템 시리즈 판매
CU가 이달 글로벌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식품들을 득템 시리즈로 순차 출시하며 PB 상품의 타겟층 확대에 나선다. CU는 최근 김을 활용한 가공식품들이 해외 각국의 글로벌 스타들이 즐겨 먹는 한국 간식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한국 방문 필수 기념품으로 등극하자 가성비를 극대화한 상품들로 외국인 고객들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실제 CU가 중추절 등으로 방한 관광객 수가 급증한 최근 한달 동안의 해외 결제 수단 매출을 분석해보면, 김부각과 김 등 K-간식 상품들이 판매 상위권에 오르면서 외국인 관광객들의 높은 수요를 입증했다.
이 같은 트렌드에 맞춰 CU는 먼저 ‘김 득템’을 내놓는다. 기존 운영하던 김득템을 리뉴얼한 상품으로, 초기 레시피에서 김의 함량을 늘렸다. 해당 상품은 1입당 약 238원의 업계 최저가다. 이와 함께 CU는 ‘김부각 득템’도 선보인다. 우리나라 청정 해역에서 채취한 김에 찹쌀풀로 라이스페이퍼를 붙인 뒤 한번 더 튀겨내 김부각 특유의 바삭한 식감을 강화했다. 해당 제품은 볶음 양파 시즈닝으로 감칠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CU는 올해 연말 김부각 득템의 수출을 타진해 내년 초부터 몽골과 말레이시아 전역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GS25, 제로베이스원과 손잡고 컬래버 상품 출시
GS25는 미래 핵심 소비층으로 성장할 10대 고객들을 위해 금융, 문화,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10대 고객 주 관심사인 문화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주목하며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오프라인 매장으로 고객을 유입시킬 수 있는 협업 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이달 선보이는 상품은 인기 아이돌 그룹 제로베이스원과 컬래버한 샌드위치, 케이크다. 제로베이스원은 한 방송사의 K-POP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7월 데뷔한 9인조 다국적 보이그룹이다.
GS25는 화제성 있는 아이돌 그룹과의 시너지를 기대하며 이번 상품을 준비하게 됐다. 먼저, 14일 멜팅크로크무슈 샌드위치가 출시된다. 제로베이스원 2집 앨범 ‘멜팅포인트’의 멜팅이란 단어처럼 레인지업 시 베샤멜소스와 치즈가 녹는 모습이 특징이다. 23일에는 멜팅레드벨벳케이크가 나온다. 붉은색 빵 시트에 하얀 크림치즈를 덮은 상품이다. 이번 컬래버 상품 2종에는 제로베이스원 멤버들을 동물로 형상화한 스티커 1개가 동봉됐다. 총 18종의 스티커를 모두 모아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개별 멤버의 폴라로이드 사진 등을 증정한다.
◇신세계면세점, 중구청 쓰레기 연구소 ‘새롬’ 후원
신세계면세점이 지난 13일 중구청이 운영하는 쓰레기연구소 ‘새롬’에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쓰레기연구소 ‘새롬’은 지난 2021년 10월 중구청이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만든 복합교육공간이다. 자원순환 측면으로 접근해 각종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 및 업사이클 체험 등을 진행한다.
신세계면세점은 새롬의 교육 취지와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에 공감해 후원을 결정했다. 후원금은 교육 지원과 책걸상과 같은 학습 시설 개선 등에 쓰일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자체적 친환경 활동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지난 3월 100% 재생 용지인 크라프트지와 콩기름 잉크로 제작한 쇼핑백을 선보였다. 또 훼손된 종이상자를 재활용해 물류 포장재로 재탄생시키는 등 자원순환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쿠팡, ‘블프’ 맞이 패션 아이템 할인전…최대 80%
쿠팡이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겨울 패션 아이템 등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패션 블랙프라이데이’ 기획전을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기획전 페이지는 쿠팡 앱 내 ‘패션’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패션 블랙프라이데이는 여성의류, 남성의류, 신발, 가방, ACC, 키즈의류·잡화 등의 카테고리에서 1만여개의 상품을 선보이는 대규모 패션 기획전이다.
패딩, 코트, 니트웨어, 기모 소재 의류, 스니커즈, 부츠, 패션 잡화 등 성인&유아동 패션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갖췄다. 기획전의 일환으로 다양한 할인 코너가 준비돼 있다.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는 재고상품 한정 특가전, 인기 브랜드 할인전 (휠라, 나이키, 내셔널지오그래픽, 노스페이스, 미쏘 등), 쿠팡의 프리미엄 브랜드관인 ‘C.에비뉴’ 상품 할인 프로모션관 등이 대표적이다.
◇롯데하이마트, 날씨 추워지자 난방 가전 매출 급증
롯데하이마트가 최근 일주일(11월6~12일)간 히터류, 요장판류 등 난방 가전 매출을 살펴본 결과, 직전 일주일(10월30일~11월5일까지) 대비 약 90% 올랐다. 이중 전기히터, 팬히터 등 히터류 매출이 약 2.7배 올랐고, 전기요와 매트 등 요장판류 매출이 약 1.5배 증가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 미리 난방 가전을 마련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11월 한 달간 히터류와 요장판류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신일 '에코 큐브 전기 히터' 구매 시 상품 할인, 롯데모바일상품권 증정 등 13%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쿠쿠전자 '프리미엄 카본 전기요(퀸사이즈)'도 각종 혜택을 더해 12%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보국전자 '에어설 그레이양 전기요(싱글)'는 오는 19일까지 온라인쇼핑몰에서 구매 시 엘포인트(L.POINT) 1만원권을 제공한다.
◇신세계라이브쇼핑, 개국 8주년 맞아 서울숲 정화활동 펼쳐
신세계라이브쇼핑이 지난 13일 개국 8주년을 맞아 서울숲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임직원 300여 명은 서울숲과 그 주변을 돌며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성수동에 위치한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성동구청과 협업해 지역내 ‘어르신일자리 창출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꾸준히 임직원 기부와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서 힘을 쓰고 있다.
◇CJ푸드빌 외식브랜드, 수험생 위한 프로모션 ‘풍성’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 더플레이스, N서울타워가 수험생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빕스는 수험생과 학생 대상 DON'T Worry, VIPS Happy! 샐러드바 3+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2월 15일까지 수험생 또는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빕스와 더플레이스는 11월 한 달 간 SKT T 멤버십 고객 대상 0 day(영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0’이 들어간 10일, 20일, 30일 총 3일간 T 멤버십 앱을 통해 이벤트 쿠폰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폰 사용 시 빕스는 성인 샐러드바 40%, 수험표 제시 시 4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플레이스는 3만원 이상 주문 시 ‘프레시 마르게리타 피자’를 증정하며 수험표를 제시하면 에이드 1잔을 추가 제공한다. N서울타워는 11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수험표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전망대 입장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동반 1인까지 적용된다. ‘수능 대박 기원 SNS 이벤트'도 마련했다. N서울타워 플라자 5층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랜덤뽑기 코인을 증정한다. 뽑기를 통해 소망 엽서, 합격부적, 전망대 2인 입장권, 한쿡 2인 식사권을 랜덤으로 제공한다.
◇KFC, 윤종신과 함께한 ‘1994 윙 is Back’ 광고 공개
KFC가 가수 윤종신, 배우 김아영과 함께한 ‘1994 윙’ 광고를 14일 공개했다. “1994 윙 IS BACK”이라는 콘셉트로 ‘그때 그 시절 추억의 맛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에 공개된 광고 영상은 윤종신이 KFC 매장으로 들어가는 모습에서부터 시작한다.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추억을 회상하게 하는 윤종신의 ‘오래전 그날’ 노래가 배경으로 깔리며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다.
생일 파티를 하는 모습, 온 가족이 KFC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순간 등 그 당시의 추억을 연상케 하는 장면이 펼쳐진다. 번에 리뉴얼해 출시한 ‘1994 윙’은 전 세계에서 사랑받은 KFC의 시그니처 메뉴 ‘핫 윙’을 KFC만의 시크릿 레시피로 더욱 바삭하고 쫄깃하게 업그레이드한 메뉴이다. 1993년 국내에 첫 출시되어 그 시절 미국 본토의 조리법을 반영한 치킨으로 1994년 큰 인기를 끌었다.
◇더리터, 제2회 부산 어린이 영상페스티벌 후원
더리터는 지역 문화·예술교육 지원 확대를 바탕으로 ESG 경영을 실현하기 위하여 지난 10일(금) 시청자미디어재단 부산센터에서 열린 ‘제2회 부산 어린이 영상페스티벌’에 협력사로 참여하여 보틀 등 MD 상품을 후원했다. 행사는 최근 이슈로 떠오르는 환경 문제에 초점을 맞춰 환경 보호 다짐 인증하기와 더불어 어린이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광고,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영화, 기타 등 5개 부문 영상 창작물 상영과 시상이 진행됐다.
한편, 부산 출신의 인디밴드 옐로은(박지은, 휘찬)과 함께 하는 환경 캠페인송 배우기 등의 시간도 가졌다. 본 프로그램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재)부산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3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돋음] 우리동네문화예술교육 사업’에 ‘동해남부선 탐험가 알파 프로젝트’(문화콘텐츠교육연구소 큐브)가 선정돼 운영했다. 더리터는 전국 매장 560호점 이상 출점을 한 부산 향토 기업이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