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의 주가는 17일 전일보다 8200원(10.35%) 오른 8만74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주가는 장중 한때 13% 넘게 올랐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보다 7.8배가량 급증했습니다.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세를 계속하고 있는 것도 큰 호재가 됩니다. 운송주는 유가가 내리면 연료비 부담이 줄어들어 실적이 개선되는데 국제유가는 올해 7월 이후 최저수준입니다.
CJ대한통운의 17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9만3700원에 비해 6.72% 하락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0.44%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폭에는 훨씬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은 외국인의 비중이 점차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일 외국인의 비중은 13.95%로 작년말에 비해 2.88%포인트 하락했습니다. 10월초보다는 0.81%포인트 내렸습니다.
CJ대한통운의 최대주주는 CJ제일제당으로 지분 40.16%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의 최대주주는 CJ로 지분 40.94%를 갖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은 소액주주의 비중이 3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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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