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주관한 이번 소비 촉진 행사를 위해 지역 농민 20여명은 이날 새벽 3시부터 쌀, 사과, 배, 샤인머스켓 등을 배송 트럭에 직접 실고 행사를 위해 서울로 상경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농민들이 국회에 도착하자 지역구 의원인 김석기 국회의원과 경상도의회 최덕규 의원이 가장 먼저 행사장을 찾아 농민들을 격려하는 등 소비 촉진과 홍보에 함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벽부터 수고한 농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농산물 판촉행사를 정기적으로 열어 생산농가의 판로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