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2019년부터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청도군은 지난 29일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3억 원을 출연했다.
신청일 현재 청도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은 최대 3000만 원까지 경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군은 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7월 이차보전율을 기존 2%에서 3%로 상향해 최대 2년간 이자를 보전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특례보증 출연금이 도움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