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내림세가 계속되면서 주식시장이 안도하고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소폭 올랐다. 환율은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고객예탁금은 줄고 있다. 공매도는 줄어든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 주식 거래대금이 부쩍 줄고 있다.
코스피 거래대금은 6일 7조5094억원으로 전일보다 7911억원 감소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8577억원 감소한 8조3522억원을 기록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거래대금은 전일보다 1조6488억원 줄었다. 코스닥 거래대금은 코스피보다 8428억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는 순매수에서 순매도로 돌아섰다. 개인은 이날 943억원을 팔았고 외국인도 1455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2402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사흘째 순매수에서 순매도로 전환했다. 개인은 이날 317억원을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0억원, 239억원을 순매수했다.
공매도는 기관 홀로 시장조성과 유동성공급을 위해 공매도를 하고 있다. 6일 공매도 거래대금은 231억원으로 전일보다 62억원 늘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129억원, 코스닥 시장에서는 102억원의 공매도가 이뤄졌다.
고객예탁금은 5일 기준으로 47조5450억원으로 전일보다 8480억원 줄었다. 고객예탁금은 연초에 비해 3조2889억원 감소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국내 금리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국고채 3년물은 6일 3.463%로 전일보다 0.021%포인트 내렸다. 국고채 10년물도 3.533%로 전일보다 0.046%포인트 떨어졌다.
원/달러 환율은 6일 전일보다 1.90원 오른 1313.10원에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전일보다 2.80원 오른 1314.00원으로 출발해 2.90원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내림세로 돌아서 1.10원까지 떨어졌으나 반등하며 1.90원 오른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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